27일 한밭대와 육군분석평가단이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27일 한밭대와 육군분석평가단이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육군분석평가단과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임윤택 교학부총장,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학과장 등과 육군분석평가단에서 전남주 단장, 양희원 M&S발전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분석평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공유’, ‘군 정책발전 연구협업과 강의 지원’, ‘국방 분야에서의 공학적 지식 적용사례와 노하우 등의 공유·제공’, ‘군학 네트워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우리 한밭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충남대와 함께 국방융합을 연구특화분야의 하나로 혁신기획에 담았으며, 현재에도 국방우주공학과 등을 통해 실제로 해군과의 국방 관련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육군분석평가단과의 교류 확대가 관련 분야의 혁신사례를 창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분석평가단 전남주 단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군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로 이어져 국가발전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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