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 대전시)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 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와 144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분야에서 대전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현재 시엔 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새일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여성이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캐드 마스터 과정, 웹&편집 디자인실무자 과정, IP-R&D 특허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109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 새일여성 인턴십을 통해 251명이 지역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실태를 심층 조사해 여성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더욱 촘촘히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경력단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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