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복지마을내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7일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복지마을내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7일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복지마을내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7일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머물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기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조 ▲장애인식개선활동 및 청소년활동사업 홍보 공동수행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최덕열 원장은 “기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사업의 활성화 및 장애인식개선활동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서천군 관내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40여명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서천김, 모시송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항읍에 위치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비전트리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