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가 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유성 전통시장을 찾았다. (사진=조승래 캠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가 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유성 전통시장을 찾았다. (사진=조승래 캠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는 29일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유성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조승래 후보가 다시 국회에 들어가면 3선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살릴 지도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전을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로, 행정과 경제의 중심 도시로 키워나가려면 대전과 유성을 잘 아는 조승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위원장은 “제가 평생을 지켜 본 조승래 후보는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고, 무엇보다도 일을 잘 하는 후보“라며 “3선 의원을 만들어서 유성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일꾼으로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 총선 정책 협약식 모습. (사진=조승래 캠프)
2024 총선 정책 협약식 모습. (사진=조승래 캠프)

조승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을 망친 책임, R&D 예산을 삭감하고 연구 현장을 초토화시켜 유성 지역 경제를 망가뜨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는 선거”라며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에서 우리 유성 구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지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지회가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정책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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