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7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논산시 제공)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7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7일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계 안전 사용 현장실습 교육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간 10회 과정으로 귀농한 초보 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에게 농기계 운전 방법을 전수하는 교육이며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농기계 운전 요령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농촌의 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어 농기계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들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사에 부담을 갖지 않고 농기계 활용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교육과정에 만족하며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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