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논산시 제공)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8일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보고회 및 자문단 회의에서 언급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는 동시에 엑스포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 딸기산업 선도 기반 마련 등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될 엑스포 기본계획 최종 보고서를 기초로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내년 8월경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각계의 지혜와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고 오늘 최종보고회는 전체적인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라며 “대한민국 농산업의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인 ‘글로벌 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역점 목표인 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19일부터 3월14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주 행사장)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부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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