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신중년 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78명의 신중년 참여자와 24개기관이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해 세종지역 도서관, 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공익활동을 펼쳤다.올해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 회복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 세종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으로 운영되며, 12종목 중 단체줄넘기를 제외한 축구, 농구, 배구 등 나머지 11종목에서 1위 팀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대회는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으로 운영되며, 학사일정을 고려해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진행된다. 또 모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마을 빈집정비와 농촌 정주환경 개선사업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 NH농협세종본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은 빈집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충남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이 유지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4%), 부산(-0.06%), 제주(-0.05%), 충북(-0.05%), 경남(-0.04%), 대전(-0.04%),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유성구는 25일 계룡스파텔에서 4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의 시 낭송 공연을 시작으로 ㈜대성식품 팔도맛김치, 꾸드뱅의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소원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사건의 수사·재판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고 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는 없다.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비상식적 주장과 시위, 국정조사·특검·탄핵 겁박 등의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박찬대 최고위원, 현역 의원과 22대 총선 당선자 등 30여 명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를 항의 방문했다.이곳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무 전환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이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 제기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호소를 해소키 위한 것으로 그 시기는 오는 6월로 점쳐지고 있다.그 배경에는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고전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평일 휴무'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규정 삭제 및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앞서 언급한 제반 사안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 보령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및 석탄 하역시설 등 총 5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확대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이 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박미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했다.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 강박 가구와 만성화된 알코올·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로
남녘으로부터 훈풍을 따라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양지쪽에 앉으니 따사로운 햇살이 아랫목처럼 포근하다. 주말을 이용해서 울안에 있는 나무들을 손질하기로 마음먹었다.담장을 따라 늘어선 네 그루의 감나무와 대추나무 그리고 주목나무 밑으로 화단 주변을 둘러싼 영산홍과 회양목이 뒤엉켜 있다. 감나무가 너무 크고 무성하게 우거져 소독하거나 감을 딸 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던 아내가 올해는 꼭 가지치기해야 한다고 당부한다.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지를 잘라내면 그만큼 수확량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아내의 제안에 손사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공사의 ▲중소기업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공법개발 및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신기술·신공법 발굴 및 도입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동반 상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기술·신공법을 건설 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등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4월 25일부터 26일, 5월 2일부터 3일 2차례에 걸쳐 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관내 지방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상호 간 정보 교류 기반 협업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직원들은 마이산 · 채석강 등 전북 진안과 부안 일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구경하며 지(智)·덕(德)·체(體)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관광 이후 마련된 소통의 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업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제조기업에서 ICT기업, 문화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원들과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조폐공사는 지난 22일 CEO와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로 변화를 위해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인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 홀 미팅’은 세대, 직군, 직급별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만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로 성 사장이 취임 후 신설한 조폐공사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날 타운홀 미팅은 다섯 번째로 최근 관리자로 승진한 ‘신임 부장’을 대상으로 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지난 24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간신히 인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산노인대학 김재성 학장의 초청에 의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김맹호 의장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 말씀과 ▲잊지 말아야 할 징기스칸 어록 등 평소 의정활동 철학을 소개한 후 건강하고 보람 있는 인생의 지혜 이야기를 풀어냈다.농사를 지으며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 부모님의 말씀을 통해 얻은 깨달음, 주변에 베풀며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22일부터 26일까지 노성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의한 산악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악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전문구조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로프 설치 및 회수, 산악용 들것과 도르래 등 산악구조장비 숙달, 수평·수직 구조기법, 열화상 카메라 활용 조난자 수색 훈련 등이 있다.이창용 구조구급센터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7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와 함께할 예정으로 클래식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즈, 펑크 등 월드뮤직과 혼합된 월드뮤직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장소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강경산 소금문학관은 이번 루프탑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장르와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호강하게 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 지역 내 대표 기업과 시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지역 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에 의미가 있다.논산시와 농업인단체, 논산시기업인협의회, 위탁급식기업, 논산시농업협동조합 운영협의회 등 총 48개의 협약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25일 위험물 안전관리법의 일부 개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금지를 당부했다.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관련 법규의 명확성을 확보해 위험물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위험물 안전관리법 개정은 기존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개정 법률에 따르면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 또는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김남석 서장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4일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국립군사박물관 건립에 따른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립군사박물관을 지역 내 신도안면 일원에 부지면적 7000㎡, 연면적 1만 9600㎡, 1044여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