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원 인근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해당 공영주차장은 대덕구 읍내동 322-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구는 주차장 조성 기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7억3000만 원을 투입, 노후화된 가옥을 철거해 총 27면 규모로 준공했다. 이에 따라 대덕문화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충규 청장은 "공영주차장 공사 기간 중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분들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 및 도로 이용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충남지역의 민심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실린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두고는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잡음의 연속이었다. 경선 과정부터 최총 후보 선출에 이르기까지 출마자들 간 의견 대립과 함께 탈당이 이어지는 등 판세를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 중 일부 지역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돼 극심한 반발을 샀고, 전략공천으로 결정된 곳은 거센 파열음이 일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자들이 무소속 및 제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12일 '제2기 HYO(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진흥원 기관 소개, 서포터즈 활동 계획 설명 및 SNS 마케팅 실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올해 HYO(효) 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의 대전시민 41명으로 꾸려졌다.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효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박홍희 서포터즈는 "HYO(효) 서포터즈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통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대전온on배움' 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대전온배움에선 600여 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2개 이상의 강좌를 수료한 후 홈페이지 온라인 배너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특히 '이용 안내 이벤트·홍보'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진흥원은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7월 중 베이커리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전온on배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7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옥향 의원(대표위원), 육상래 의원, 안형진 의원을 비롯한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교수 1명, 금융기관 감사 1명 등이다. 이들은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에서 2023년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윤양수 의장은 "결산 검사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구정 살림을 설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전 절차인 만큼, 위원분들 모두 높은 전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4·10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옥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과 상견례를 가졌다.송봉식 의장은 "최 의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유성구의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제8대 유성구의회 비례대표를 역임한 최 의원은 오는 26일 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김 청장은 첫 출근해 사무인계인수를 마치고,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후 각 부서를 돌며 인사를 나눴다.김 청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의 마음을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한자성어로 표현했다. 그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공무원과 주민의 대화가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주권자인 구민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원도심 중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5급 전보 ▲기획홍보실장 강은숙 ▲정책개발실장 강민 ▲총무과장 윤영건 ▲총무과(비서실장) 왕주영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일동은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했다. 이후 장철민 동구 당선인은 방명록에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 그 뜻 받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은 "지하상가 등 중구의 가장 큰 현안들을 당선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고, 장종태 서구갑 당선인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범계 서구을 당선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7개 선거구 중 1곳을 제외한 총 6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중구청장은 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49.99%(6만2726표)를 달성해 1위를 확정했으며 무소속 이동한 후보 34.49%(4만3277표),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 8.83%(1만1081표),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 6.67%(8369표) 순으로 뒤를 이었다.광역 의원은 당진시 제3선거구에서 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61.82%(1만9135표)로 승리했다. 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4·10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셨다.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낸 국민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대전 시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표 한표에 담긴 그 준엄한 명령, 결코 잊지 않겠다. 선거 기간 중 시민 여러분께 들었던 간절한 말씀, 제가 드린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지역공헌센터'를 오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 위탁해 운영에 나섰다. 오정동 443-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정동 지역공헌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거점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 공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2022년 3월 착공해 2022년 11월에 준공됐으며 기존에 노후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교육장, 사무실, 회의실, 공유 사무실, 거주공간 등으로 조성됐다.구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설정, 오정마을조합이 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 보건소는 관저동 일대 5개 공원에 10대의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 기기다. 특히 화학 방역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구는 은평공원, 갈마공원, 남선공원 등 34곳에 총 126대의 포충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이번에는 관저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건강 짱 꿈나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2개소를 직접 찾아가 구강 및 영양관리, 운동, 흡연·음주예방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세부적으로 아동들이 구강 관리와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및 식생활 습관 교육을 진행하며 충치 예방 어린이용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운동 습관 형성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 중심의 운동 교육으로 참여 아동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4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해당 축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햇살 같은 음악이 흐르는 봄 산책'을 주제로 펼쳐진다.세부적으로 ▲갑천변 걷기 챌린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의 벚꽃 명소이자 탑립돌보 탐조대로도 유명한 전민동 갑천변을 걸으며 따스하고 잔잔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동은 갑천 수질 정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해 이달 22~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것이 아닌 지구를 구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담겼다.구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범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먼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열리는 전국 소등행사에 대전을 대표하는 야경 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에서 첫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나란히 탄생했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당선인, 박정현 대전 대덕구 당선인이다. 민주당 인재영입 6호인 황 당선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 과정과 석·박사를 마쳤고,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 겸직교수 등을 지냈다. 특히 누리호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 '도요샛'을 개발한 항공우주 전문가다.박 당선인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민선 7기 대덕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선 고배를 마신 후 지난해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맞았다.이번 개표 결과, 대전에선 7석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다. 먼저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53.28%(6만4597표)의 득표율로 45.06%(5만4527표) 득표에 머문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1.65%(2007표)에 그쳤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6만6509표)를 달성하면서 47.91%(6만1172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