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2일 '확 뚫린 유성'을 테마로 하는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지난달 22일 대전·세종·충청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대전역에서 발표한 CTX-a(알파)를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CTX-a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역~세종청사~공주 지하 광역급행열차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으로, 유성구을 지역의 전민동·관평동·둔곡지구를 지나게 된다.또한 황 후보는 대전 지역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공약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및 1호선 연장' 추진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2일 성공적인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개최를 위한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제고,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축제는 10월 4~6일까지 3일간 대전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지역적 정체성인 '여행하기 좋은 곳'과 '소제호'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도심 속 낭만여행'을 주제로 처음 열렸던 축제는 15만 명이 방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을 계획해 화제다. 조 후보는 3일 오후 3시10분 충남대 정문 앞에서 '조곤조곤 유세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하다)'를 진행한다. 이는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민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유세차 앞을 지나는 시민이 조 후보에게 질문하면, 후보가 즉석에서 답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조 후보는 "후보자의 연설이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하는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겠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내·외 유권자 4428만여 명이 투표를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 수는 4428만11명(국내 4425만1919명·재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총선(4399만4247명) 때보다 0.6%(28만5764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선거인 명부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19.7%(871만1608명), 40대 17.8%(785만7539명), 60대 17.4%(769만5466명), 30대 14.8%(655만9220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돌봄건강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구의 특화사업인 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욕구 충족 및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multiplex)' 공간을 통해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돌봄건강학교는 대덕·중리·법동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의 거점복지관을 중심으로 권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구는 ▲공유주방 및 카페 ▲상담실 ▲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문창공공도서관(가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의 유휴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보건, 복지, 돌봄, 평생학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지원금 등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문창초등학교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도서관 내에는 열람실, 자료실, 다목적 강당, 교육공간, 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일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공모를 진행, 신청한 32개 단체 중 16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구는 문화예술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30여 명에게 '사업 내용', '보조금 회계 교육', '사업 운영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정용래 청장은 "문화예술 동아리의 다영한 공연과 전시활동으로 온천로 일대가 더욱 생기 넘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구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서 청장은 구가수원교 철거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업 구역 내 동장들과 교량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06년에 신설된 (신)가수원교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서 청장은 "국가사업 시행에 발맞춰 구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불안이 해소될 수 있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는 “대전교도소 예타 면제를 즉시 실행하라”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이장우 시장이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고 한다”며 “한가하게 건의할 때가 아니라,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을 위해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전교도소 이전의 예타 면제가 가능하다면, 지금 즉시 예타 면제를 실행하길 바란다”며 “법적으로 되는 일이라면 한시도 미룰 이유가 없다. 이는 앞서 일관되게 요구했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법적 예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는 1일 법동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번 유세는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원 유세와 함께 진행돼 대덕구민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박정현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대덕구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민생경제 회복과 대덕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대덕구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소리가 넘친다”며 “무능하고, 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올해 입주해 활동할 8명의 11기 입주예술가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입주예술가는 ▲김명득(설치, 뉴미디어) ▲김민우(평면) ▲이현우(평면) ▲임장순(평면) ▲이정민(평면, 설치) ▲임승균(입체, 설치) ▲김진(입체, 설치) ▲이윤희(입체) 등이다.앞서 창작센터는 개관 이래 10년 간 80명의 국내·외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을 배출했다.또한 미술작품을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입주예술가 개인 프로젝트 지원, 이론·기술 전문가 멘토링 및 재료비 지원, 도록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대전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2호선 기본계획' 수립 이후 28년 만에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3호선에는 부사동과 석교동, 4호선에는 선화동, 5호선에는 대전 오월드가 포함된다. 이로써 구는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선거운동으로 인한 노랫소리가 잠에서 깰 정도로 큽니다. 음량을 낮춰줬으면 합니다"매번 선거철마다 유세 차량 소음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흘러나오는 로고송과 연설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 3월~2024년 2월) 간 민원분석시스템상 수집된 '선거 유세' 민원은 총 1만9949건으로, 월 평균 554건에 달했다.이 중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2년(월평균 979건)이 가장 많았다. 특히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둔 2월과 3월에 각각 1744건·1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일 시가 발표한 오정동 일원 내 대전 대표 도서관 건립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다른 자치구에 비해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대덕구에 대전의 대표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자체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매우 기쁘다"며 "지난달 26일 신대동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산단 조성 발표에 이어 연일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대표 도서관이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및 대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상반기 '건강UP 장애DOWN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낙상 위험도가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향후 참여자는 사전·사후 버그균형척도 평가를 받은 뒤 대전시 장애인생활체육회와 연계해 매주 수요일 11주 과정으로 ▲사지근력 강화 ▲균형 증진 ▲소도구 활용 운동 등을 하게 된다. 정용래 청장은 "장애인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 목동은 지역 내 경로당 8곳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지원된 자동혈압측정기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 맥박, 평균 동맥혈압, 심근 부담률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한 경로당 관계자는 "이제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바로 혈압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황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가 발표한 3‧4‧5호선 구축계획(안)에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대부분의 행정동에 도시철도 역이 들어설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오전 시정 브리핑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안)을 살펴보면,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산내동과 성남동, 삼성동, 홍도동 등이 모두 속한다.이로써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에 이어 대전 3‧4‧5호선이 구축되면 동구 대부분의 동에서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원활한 통합 사례 관리를 위한 '희망 복지 지원단 업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덕구 희망 복지 지원단과 12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 안전망 구축 ▲통합 사례 관리사업 활성화 ▲지역자원 민·관 연계협력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복지 현장 애로사항 청취 ▲효율적 복지 업무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찾기 어려운 위기 사례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선제 조사 및 복지 전달 체계 강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신혼부부 등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1인 1회 제공한다.검사 항목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이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검사 희망자는 주소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깨끗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가 되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들고, 격차를 줄임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와 인류문명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저출생, 기후변화,기술패권, 안보상 위기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밀한 정책과 추진력을 갖고 임하겠다"며 "유성과 대전, 충청권의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경륜과 힘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