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금산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향해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 법률안'을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제안했다. 추진위는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금산 간 통합으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는 행정구역 개편이 이뤄진다면 주민 삶의 질이 극대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대전시 면적 540㎢ 중 그린벨트가 304㎢로 전체 면적의 56.3%를 차지하고 있어 도시 확장에 크게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발전 저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국민의힘)가 지난 26일 동구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동구 삼정동 판암IC 일원에 7만여평 부지의 뿌리산업 중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삼정지구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345억 원이 투입할 예정이며 원활한 산단 진입을 위해 총사업비 297억 원 규모로 판암네거리에서부터 산단까지 이어지는 1.15km 길이의 4개 차로를 추가 개설할 전망이다.윤창현 후보는 “신규 조성될 삼정지구 산업단지는 판암IC까지 1분 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후보는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동구는 대전역세권 개발, 대청호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있다. 대전의 지역 내 총생산은 46조7000억 원 수준으로, 이 중 유성구가 16조 원, 서구가 13조 원인 반면 동구는 3조7000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다른 자치구에 비해 개발이 느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심융합특구, 메가충청스퀘어 등이 추진 중인 만큼, 동력을 받아 빠르게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김선광 대전시의원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관할구역 변경 신청을 위한 공동건의안 제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김 의원은 "2012년 세종시가 출범된 이후 대전시도 인구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구 취약지역 간의 연계를 통한 인구 이동 선순환 구조를 만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가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이다.이는 통합 가능성에 대한 사전진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함께 향후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이와 관련, 강병수 사단법인 대 전학연구회 이사장의 주제 발언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강 이사장은 "대전시와 금산군 통합은 경제적 효율성과 정치적 합리성이 고려돼야 한다"라며 "통합 시에는 생활권과 경제권의 일치, 외부 효과와 서비스 수행 비용의 최소화, 재정 능력과 규모의 경제, 역사·문화적 공동체 중시 등이 기준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의견 수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8일 "대전의 재도약을 이끄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간 경제를 연구하고, 민생과 맞닿은 금융 정책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돈이 도는 활기찬 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난해 1월 말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에 선임돼 여당 현역 국회의원으로선 유일하게 대전을 위한 일에 매진했다"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4억 원씩 줄어들던 동구 국비 확보액도 전년 대비 569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가 23일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송활섭 대전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병수 사단법인 대전학연구회 이사장이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또 박종선 대전시의원,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호택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장,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변호사,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이 각각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강 이사장은 "대전시와 금산군의 통합은 경제적 효율성과 정치적 합
충남 금산군을 대전시로 편입하자는 주장이 10여 년 만에 재차 제기돼 그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대전시-금산군 통합은 지난 2012년부터 논의 되어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로 이전하면서 행정구역 변경이 주요 이슈로 부각 된 지 오래다. 그 중심에는 금산군의회와 대전시의회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2014년에는 금산군의회에서, 2016년에는 대전시의회에서 행정구역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금산군 대전시 편입은 군민들의 생활권이 대전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박종선 대전시의원은 23일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의 행정구역 변경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제275회 임시회에서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는 충청 560만 인구의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묶고자 하는 ‘충청 메가시티’ 논의가 진행 중으로 대전시와 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변경이 선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어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산업단지 500만 평 및 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기반을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개발 가능 토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7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3회 이사회를 열고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 시기 결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재단은 축제 개최 일정을 가을 날씨, 주말과 공휴일 일정,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해 결정했으며 개천절과 한글날을 염두에 두고 6일간의 휴일을 축제 기간에 포함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삼 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재단의 내년도 사업에 대한 심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맞아 주요 도로변 가로수 경관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금산으로 들어오는 대전-금산 방면 주요 노선 소나무 전지작업은 지난 7월 완료됐으며 금산IC-금산 방면 1.4km 가로수 화단 정비는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특히, 금산IC-금산 방면 가로수 화단의 경우 기존 둥근 소나무 대신 특색있는 홍가시나무와 꽃잔디로 바꿔 심어 안전한 시야 확보 및 도로변 경관개선에 나섰으며 기존 노후 화단을 다층구조의 수목 식재를 통한 정원형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금산과 대전 이남 및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13.9㎞ 도로 구간 중 광역도로 10㎞ 구간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최종 잔여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사업소 회의실에서 ‘복수-진산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금산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과 함께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완공한 구간은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금산 복수면까지 10㎞ 구간으로, 2003년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