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4주간 보령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 출입통제장소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 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장소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봄 행락철 도래에 따른 연안 나들이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보령해경 관할 내 출입통제장소 지정된 곳은 ▲ 보령시 대천항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앞으로 대천항에서 호도, 녹도, 외연도를 오가는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불편이 해소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김동일 시장 및 주민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권석원 상임위원 주재로 호도, 녹도, 외연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호도, 녹도, 그리고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각각 약 22.5km, 26km, 40km 떨어진 곳(직선거리 기준)에 있는 섬으로 주민들이 대천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유일하다.대천항과 호도, 녹도, 외연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오전 10시30분 대천항·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외연도 항로 운항 현장조정 회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2일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항(대천항, 무창포항, 오천항) 계류 선박에 대한 화재 예방·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 보령시청(해양정책과, 수산과, 안전총괄과, 수도과),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쉬핑, 어촌계, 어업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계류선박 화재진압 대응방안 모색, ▲주요 항 소방시설 추가설치 및 정비 협의 등 ▲선박화재 발생 대비 공동대응 개선 방안 등이다.이상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저소득 및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 사업은 대천항 환경개선사업, 보령시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사업,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등 41개 사업이다.근로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9860원으로 근무일에 따라 부대비 5천 원을 별도 지급한다.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7일 오전 대천항과 보령해양경찰서를 찾아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안전관리 현장 점검 ▲ 구조업무 유공자 특별승진·승급 임용식과 직원들과 소통 일정을 소화했다.우선, 김종욱 청장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위험과 안전에 즉시 행동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보령해양경찰서로 이동하여 올해 1월 1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군부대 3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위문 행사는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위문금과 대천항 내 조선소 운영자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관내 군부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에 각각 전달했다.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위문을 통해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화합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6일 국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대천항 여객선터미널에 방문하여 여객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선체·갑판·항해·통신장비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 등 결함 유무 ▲화장실, 대기시설 등 여객편의시설 등이다.특히 겨울철 해상 기상악화 및 건조한 날씨에 따른 난간, 계단 미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보령해양경찰서에서 97여단 7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사고 대비 상호 협력 대응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보령해양경찰서와 7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18일 장고도 인근 전복 선박 상황에서 합동 구조작전을 통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또 작년 10월 보령 대천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22명 전원을 검거하는 데 있어 해경과 군의 합동작전이 큰 역할을 했다.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협력을 통한 밀입국 대비 및 해양사고 구조 성공사례 공유, 상호 임무 및 관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 요청이 마침내 실현되며 항만 자치시대 완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령항·태안항 등 2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항만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았다.그러나 지방 무역항 사용료에 대해서는 이양받지 못하며 사용료를 징수해 국가 세입으로 처리해 왔다.이에 따라 도는 민선 8기 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소방서는 관내 6개 전통시장(보령중앙, 한내, 동부, 현대, 웅천전통, 대천항수산물)을 방문 해 시장 관계인 및 상인회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이루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설 명절 대비 적재 물품 관리상태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전통시장 내 관계인 및 상시 거주인원 연락체계 강화 ▲화재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이상권 소방서장은 “주기적인 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1일 육군 32사단 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통합방위태세 및 연안안전 확보에 관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지난해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으로 다수의 외국인이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서해안에 잇따라 발생하는 밀입국을 대비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연안사고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종인 서장은 7해안감시기동대대로부터 군 장비를 통해 외해에서 내해로 확인되지 않은 선박을 포착하고 추적해 해양경찰로 정보공유, 협조 요청하는 단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0일 보령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6개소(보령중앙, 한내, 동부, 현대상가, 대천항수산물, 웅천전통)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과 ‘점포점검의 날’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민들의 참여 유도 캠페인 ‘안전하기 좋은 날’과 상인 등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점검인 ‘점포점검의 날’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여 반복적인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체크리스트 활용 관계자 주도 소방안전점검 ▲ 전통시장 내 소방·전기시설 등 실태 자율 확인 ▲ 시장 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여기 새조개가 실해요! 들어오세요!”지난 27일 오후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회센터 복합상가는 영 한산했다.하지만 수족관에서 커다란 숭어들이 헤엄치다가 펄떡 뛰며 물을 튀기고 상인들은 분주함을 잃지 않는 활기찬 풍경도 공존했다.상인들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손님을 식당에 와달라며 큰 소리로 불렀다.이곳 복합상가는 2층 구조로 돼 있는데, 2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도 계단으로 나와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말을 붙였다.손님이 가게로 들어오면 상인들은 제철인 새조개를 칼로 갈라 손질하고 멍게나 굴 등을 접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보령시 오천읍에 위치한 외연도항 정비공사를 12월초 준공했다고 밝혔다.외연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2시간 거리에 떨어진 섬으로써, 주변 어장에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등 오래된 천연 상록수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외연도항은 주변 어장에서 조업하는 80척의 어선이 어항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으나, 장기간 노후된 어항시설을 사용함으로 인해 어업인의 불편이 가중된 바 있다.대산청에서는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어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연안 예찰 등 충남의 서해바다를 책임질 신규 어업기술지도선 ‘충남나누리호’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도는 12일 대천항 보령 관공선 부두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나누리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비 10억 원을 투입해 건조한 충남나누리호는 올해로 선령이 25년된 기존 어업기술지도선 ‘봉황산호’의 대체건조 선박으로, 연안 예찰, 해황 조사, 어업인 기술보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봉황산호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서해바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오전 10시30분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충남나누리호 취항식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보령의 대표 겨울 음식을 추천하고 나섰다. 제철 음식은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데 사계절 변화에 순응하며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먹어야 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바로 물잠뱅이탕, 천북 굴, 간재미 무침이다.▲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천항 물잠뱅이탕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물고기가 있다. 표준어로는 꼼치, 지역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