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은 ‘2022년 대전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일 오전 대전 중구 소재 커먼즈필드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시민·학부모 감시단, 대전여민회와 대전경찰청, 대전교육청, 대전시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폭력상담소 다힘은 2020년 11월 개소 이후 2년간의 시민 참여 감시단의 활동, 올해 개소한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유관기관에 범죄 전반에 대한 제언을 전했다.먼저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학무보 데이터 수집단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덕경찰서는 6일 디지털성폭력 특화상담소 ‘다힘’과 간담회를 추진했다.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N번방, 텔레그램 성착취사건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디지털 성폭력 특화상담소는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지역 단위로 지원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은 2020년 11월 대전여민회에서 부설기관으로 성폭력상담소 ‘다힘’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이날 대덕경찰서는 디지털 성폭력 특화상담소 ‘다힘’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상담소 간 정보교류망을 구축하고 성폭력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N번방’의 실체를 밝히고, 여성 혐오에 맞서온 박지현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26)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공동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며 "이번에 다시 가면과 ID를 내려놓고 맨 얼굴과 실명으로 선 용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은)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저희 민주당에는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정신이자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4일 하반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예산군·예산경찰서·예산교육지원청·가정상담소·성폭력상담소·청소년상담센터·하늘꿈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의 민관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아동과 여성 보호, 지역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예산군 문화장터·등굣길 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디지털성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 여성 인권영화제 등 2021년 다양한 폭력예방 홍보사업 실적 보고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군 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10건 중 2건은 성범죄 전과가 있는 가해자가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 지역 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성매매 등 성범죄 사건 판결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내 아동‧청소년 성폭력‧성매매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충남도 차원의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함을 제안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년 동안(2019-2020년) 충남지역 지방법원에서 이뤄진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성매매 사건에 대한 판결문 221건을 분석해 유형별 피해 현황과
[충남일보 김진성 기자]예산군청소년서포터즈단은 지난 14일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폭력 예방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폭력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청소년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등 컴퓨터활용이 증가하면서 각종 유해 인터넷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디지털 범죄라는 사실을 모른 채 불법 사진 및 영상물을 재배포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고,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민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 ‘제조물 징벌적손해배상책임법’, ‘근로시간단축법’을 제20대 국회의 좋은 입법으로 뽑았다.제20대 종료와 제21대 개원을 맞아 국회사무처가 처음 실시한 '제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국민 1만5880명의 의견을 집계한 결과다.설문조사 결과는 20대 국회가 4년 동안 처리했던 주요 민생 법안들을 점검해보고, 어떤 입법을 국민이 의미 있게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국회 차원에서 입법 활동 결과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