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지난 14일 오후 2시 충남 공주시 우성면 인근 야산 갈대밭에서 큰 화제가 발생했다.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이 이날 영화 촬영으로 화재 현장 근처에 있던 주민수 학생이 빠르게 119에 신고해 산불이 30분 만에 조기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축구장 하나 크기에 해당하는 약 6600제곱미터의 갈대밭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당시 인근 캠핑객들이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었다는 것이 소방 당국의 추정이다.주민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드론 촬영 전문 지식과 각종 기술을 활용한 영상 촬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9일 홍은아 부여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홍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래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군청, 읍면, 사업소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등 주요기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동분서주 광폭 행보와 꼼꼼한 일 처리로 주목받고 있는 홍 부군수는 부여군 최초 여성 부군수의 직책을 맡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특히, 홍 부군수는 부서 간 소통과
[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정책 방향에 맞춰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원-헬스(One-Health) 통합 감시망을 구축해 대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감염병의 방역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감시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적극 추진 내용으로는 해수환경, 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42분경 주교면 은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으나, 초기에 발빠른 대처로 1시간12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고 밝혔다.이날 11시경 보령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어 자칫 잘못하면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컸고, 화재발생장소(주교면 은포리)도 보령소방서와 관할인 주포119안전센터에서도 5km 이상 원거리 이격되어 있는 악조건 속에 있었다.그럼에도 전날(21일)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청,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등이 함께한 대형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의 효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서류를 조작해 토지보상금을 횡령한 청원경찰 A씨를 직위해제하고 업무상 공금 유용, 공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감사를 걸쳐 등기부등본 등 조작으로 4억4000여만 원을 횡령한 준공무원 신분인 청원경찰 A 씨를 적발했다.감사 결과 하천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등의 업무를 맡은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등기부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소유자가 아닌 제 3자에게 토지보상금을 입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A 씨는 2회에 걸쳐 토지보상금 4억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제 3회 해양자율방제대 보령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자율방제대 보령지역연합회는 홍성·보령·서천지역 17개 해양 자율방제대 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자율방제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민·관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주교‧죽도 해양자율방제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2023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실적 우수사례 발표 및 해양자율방제대 운용 활성화 방안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4번째로 빠른 2013년 4월부터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1858대의 CCTV를 24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78개 부서가 보고를 진행했으며 민선8기 천안시 주요 공약사업, 2024년 신규 추진사업, 계속 사업과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또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김 부시장은 독립기념관 K-컬처 박람회 정례 개최, GTX-C노선 천안 연장, 미래모빌리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방문으로 국회의원들을 만나 정부예산 최종안 반영 협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조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엄태영 의원, 이원택 의원, 박덕흠 의원 등 음성군의 현안 사업 관련 의원들을 만나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비가 정부예산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내수면 종합 낚시교육센터 조성사업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1954년 대전 최초의 사립대로 문을 연 목원대학교는 시대의 변곡점마다 발빠른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특히 대학의 강점 분야인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진행하며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명문사학으로 평가받는다.올해에는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한 인공지능(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모듈형 전공교육과정을 운영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교육혁신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민선8기 홍성군정의 핵심키워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군비를 집중 투자해 기반을 조성한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26일 오후 3시 문화재청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대한 국비 확보 타당성과 사업추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민선8기 1년간 463억 원을 들여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 중 전체 예산의 79%인 36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새마을금고 예·적금 인출사태와 관련, 기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서둘러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상환준비금 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여기서 말하는 상환준비금 등은 총 77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예금자보호도 2조 6000억 원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예금자별 5000만원 이하 예적금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지급 보장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른바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유동성은 선택이 아닌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지난 21일 충남 공주시 금흥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이때 마침 주민 김모 씨가 이를 발견하고 당시 지하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아들과 함께 이용해 발빠른 대처에 미연에 큰 사고를 막았다.24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김씨가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곧바로 119신고와 더불어 소화기 2대를 각각 나눠 아들은 외부를, 김씨는 내부를 맡아 진압하는 등 초기에 대형사고를 막아냈다.특히 지하주차장 특성을 보면, 차량 화
창립 30주년을 맞는 방기봉 대덕산업단지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다룬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 핵심은 “이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30년을 향한 대덕산단을 구상할 때”라는 발빠른 대응력에 초점이 모아진다.오랜 숙원이자 과제인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전통 제조업의 스마트화 계획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 방 이사장의 현안해결 사안과 향후 비전제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다시 말해 기존 굴뚝산업의 바탕 속에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과제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디지털 혁신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서천군 신청사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실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전에 들어간다.서천군 신청사는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역 주변에 연면적 1만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47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에 들어갔었다.2023년 3월 준공을 완료, 13일부터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순으로 이전하게 되며, 특히,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실 등 사무실이 부족해 분산된 부서도 신청사로 입주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청사 안에는 행정업무뿐만 아니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충청남도 관계자, 컨설팅사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최적지를 검토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사업의 추진 현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익정 도시과장은 사업의 개요, 그간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우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민선6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 민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글로컬대학 30' 국고 사업의 제출기한이 약 한 달여 남은 상황에 대전지역 대학들은 대규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19일 대전 지역에서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를 비롯한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등 모든 4년제 대학이 글로컬대학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한남대는 지난 3월 29일, 대전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사업 참여를 알렸다. 향후 벤처기업협회, 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업계와 연계해 계획을 세워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