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줄) 국민의힘 윤창현 동구 후보, 이은권 중구 후보, 조수연 서구갑 후보  (두 번째 줄) 양홍규 서구을 후보, 윤소식 유성구갑 후보 (세 번째 줄) 이상민 유성구을 후보, 박경호 대덕구 후보, 유대혁 유성구의원 후보.
(첫 번째 줄) 국민의힘 윤창현 동구 후보, 이은권 중구 후보, 조수연 서구갑 후보  (두 번째 줄) 양홍규 서구을 후보, 윤소식 유성구갑 후보 (세 번째 줄) 이상민 유성구을 후보, 박경호 대덕구 후보, 유대혁 유성구의원 후보.

[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가수원 인력사무소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양홍규 서구을 후보는 지역구 내 아파트를 돌며 경비원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윤소식 유성구갑 후보와 이상민 유성구을 후보는 일찍이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을 들렀다. 이후 윤 후보는 유성온천역 일대에서 유세를 펼쳤고, 이 후보는 지족동 일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들과 인사했다.

박경호 대덕구 후보는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첫 번째 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동구 후보, 박용갑 중구 후보, 장종태 서구갑 후보 / (두 번째 줄) 박범계 서구을 후보,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 (세 번째 줄) 박정현 대덕구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최옥술 유성구의원 후보.
(첫 번째 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동구 후보, 박용갑 중구 후보, 장종태 서구갑 후보 / (두 번째 줄) 박범계 서구을 후보,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 (세 번째 줄) 박정현 대덕구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최옥술 유성구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분주한 움직임에 돌입했다. 

장철민 동구 후보는 대동오거리에서 출정 유세를, 박용갑 중구 후보는 태평오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장종태 서구갑 후보는 관저동 일대에서 출정식을 진행했고, 박범계 서구을 후보도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마주했다.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는 원내동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새벽을 맞았다.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는 롯데마트 노은점 인근에서, 박정현 대덕구 후보는 중리동 하나로병원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각각 가졌다. 

아울러 민주당 전체 후보들은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집결한 뒤 윤석열 정부 심판을 결의했다. 

(왼쪽 윗줄부터 차례대로)새로운미래 박영순·안필용·김찬훈 후보. (사진= 각 후보 SNS),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 후보유지곤 서구갑 후보. 
(왼쪽 윗줄부터 차례대로)새로운미래 박영순·안필용·김찬훈 후보. (사진= 각 후보 SNS),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 후보·유지곤 서구갑 후보. 

이와 함께 새로운미래 후보들은 한민시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후 안필용 서구갑 후보는 안골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힘껏 팔을 흔들었다. 김찬훈 유성구을 후보는 연구단지네거리에서 유권자들과 함께했다. 박영순 대덕구 후보는 선거사무소 앞 오정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들 역시 각자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유지곤 서구갑 후보는 도마네거리에서 활동을 벌인 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전기자전거를 타고 골목 곳곳을 누볐고 이동한 중구청장 후보는 오룡역 근처를 지나는 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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