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탄방지하차도 위 일대에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과 난폭운전 등 민원이 잦은 구역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대전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이어 자동차관리법위반(안전기준위반, 불법개조)과 도로교통법(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했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최근 중앙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회의 사용료 과다 징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대위는 지난 10년간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시에 납부한 사용료가 부당하게 과다 징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중앙로지하도상가는 오는 7월 5일 총 30년(무상 20년, 유상 10년) 사용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시는 다음달 중 일반(경쟁)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7월 6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방식 변경을 반대하는 비대위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일반 차량은 물론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를 올해 본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교통안전분야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확보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8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륜차 사고가 빈번한 시내 교차로에 올 하반기 중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으로 전문 검사 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장비 검사 완료 후 계도 기간을 거쳐 정상 운영한다.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달리 과속·신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오늘 아침에도 겪은 거고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말하기도 수치스러울 정도로 저열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은 졸렬하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품격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또 "막판에 각종 선거법 위반에 불법 행위들이 횡행한다"며 "대통령부터 관건 불법 선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박수현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가 유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본투표 날인 4월 10일까지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집중감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8일 밝혔다.박수현 후보와 현역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로 맞붙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정 후보 측의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해진 바 있었다.당시 박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진석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결국 징역 6개월 형 유죄를 받았다.김민수 감시단 총괄단장은 "선거 막바지에 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미당리 일원 5만 여평 산지를 불법으로 개발한 A씨를 산지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시(산림공원과)는 지난해 8월부터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불법개발지역의 범위가 너무 넓어 자료와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해당 지역 일대는 지목이 대부분 임야로 되어있다. 하지만 토지주는 당국의 눈을 피해 허가도 받지 않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이어왔다. 또한 불법개발지역 곳곳에 페아스콘을 매립해 도로로 만드는 등 다수의 불법행위을 일삼았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의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잇따라 불법 카메라 설치가 발견됐다. 해당 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등에서는 탐지 장비 불법 설치 여부를 긴급 확인에 나섰다.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범인은 최근 4·10 총선 사전투표소로 선정된 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등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이다. 카메라 설치는 모두 사전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지역의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경찰청은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 빈틈없는 선거경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7일 선거 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통합상황실은 27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세종청, 세종남·북부경찰서 등 총 3개소에 설치해 24시간 운영되며, 세종청에서는 세종시 선거 경비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아울러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해 선거운동 기간인 28일부터 경계 강화 비상근무와 선거일인 4월 10일은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상황실 한 관계자는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환경 기자를 사칭해 충남 내 건설 현장, 업체 등의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 후 협박을 통해 수천만 원을 갈취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25일 환경문제에 취약한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공갈을 통해 상습적으로 돈을 뺏은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충남 지역 내 건설 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드론, 고성능 카메라와 같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피해 업체의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했다.그 뒤 이를 빌미로 국민신문고에 공익 신고를 가장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수법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5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예비후보자의 자원봉사자 A씨와 선거구민 B씨를 22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2월 초 ○○○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30여 명을 관내 식당에 모이게 해 5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 등이 있다.‘공직선거법’ 제115조에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를 위해 기부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3월 봄철 대형 건설공사 현장, 민원 다수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충남도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불법행위 차단 및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간의 각종활동, 산업발전으로 수질·대기·토양이 오염되고 생활환경이 손상됨에 따라 환경과와 안전관리과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자체 합동단속해 청정한 지구환경 조성과 자정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이며, 건설업, 시멘트, 석탄, 토사 등의 업종에서 주로 발생한다. 도 합동단속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음성군 소재 영세식당에서 영업 방해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던 청주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지난 14일 모두 구속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씨(25세) 등 3명은 지난 1월 충북 음성군 소재 영세식당에 손님으로 찾아가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욕설하는 것을 종업원이 제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상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기물을 부수는 등 1시간 40분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3명은 단체로 상의를 벗어 문신을 내보이고, 식사 중인 다른 손님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지역관서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태안경찰서의 치안활동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해의 치안성과 분석과 함께 올 해의 중점 치안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각 기능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이해와 성과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든든한 민생치안 확립으로 주민의 평온한 일상 수호 ▲범죄·재난으로부터 주민안전 강화 ▲집회시위·선거 등 준법질서 확립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 등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군민들이 어렵게 느끼는 어려운 인허가 관련 법령 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이 제도는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개발행위 및 건축 인허가(해체 포함) 위법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 받는 경우가 있어 군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시책이다.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이륜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 근무와 홍보에 나섰다.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역 네거리 일대에서 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등 법규 위반이 잦은 지역 위주로 장소를 미리 선정했다.이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륜차 등에 대해 자동차관리법위반(무등록, 불법개조 등)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여러 불법행위를 현장에서 계도·단속했다.특히 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친환경 하이브리드 항만순찰선 ‘한우리호’ 본격 운항을 시작하며 대산항 관리부두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취항식에는 서산시장, 충남도청 해양수산국장,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과 건조 관계사 및 대산항 관련 업‧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우리호의 취항을 축하했다.이날 취항식은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취항사, 초청 내빈 축사, 안전기원제, 테이프커팅 및 선내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신조 한우리호는 총톤수 49톤(길이 22.17m, 너비 5.2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시는 ‘떴다방’이 무료 공연, 사은품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떴다방’은 영업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의 한 형태로, 운영 시 문을 잠그거나 고령층들만 출입하게 해 단속이 어렵다. 운영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
“타인에 대한 부정보다는 긍정의 말하기를 추구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자”필자가 산행을 다니며 우연히 지리산 화엄사를 방문한 뒤 기억에 남는 모습이 있다. 대웅전을 향해 곧게 나 있는 중앙 통로에 석불상 세 분이 일렬로 섰는데 두 손으로 한 분은 두 눈을 가리고, 다른 한 분은 두 귀를 가렸으며 또 한 분은 입을 가렸다.석불상 아래의 안내문을 보니 남의 허물을 보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험담을 듣지 않으려 하며, 타인을 비난하지 않으려는 서원(誓願: 보살이나 불도가 되려고 맹세하는 일을 말함)이 주는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