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녹아들었다. 윤창현 동구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은권 중구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새벽 인사를 진행했고,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이동해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수연 서구갑 후보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은권(중구)‧이상민(유성구을)‧윤창현(동구)‧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구갑)‧박경호(대덕구) 후보와 함께 대전시민의 앞으로 4년을 지키기 위해 시민 속으로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오직 시민과 함께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7명의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부터 시민들의 삶 속으로 녹아 들어갔다.이은권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시민께 새벽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부탁드렸고, 이상민 후보와 윤소식 후보는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새벽을 여는 유권자들과 함께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NH농협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지역본부와 공주시지부는 지난 27일 관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에 학용품 180세트(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학용품은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를 통해 새 학기를 맞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공주시지부 등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탁 물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이다. 이기범 본부장은 “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올해 전국 100여개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철도 장비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정비체계를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철도 장비차량 유지관리는 장비공장(오송기지)에 입고해 정비하거나 담당자가 현장에 방문해 정비하는 등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돼 적기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시설장비사무소는 이를 개선하고자 ▲모든 장비차량의 도면 및 기술정보 전산화 ▲중요장치(엔진, 탬핑유니트 등)의 소음, 진동 주기적 측정 및 분석 ▲철도 건설현장의 장비 사용자와 장비공장의 기술자 간 원격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취약한 고용구조 속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아파트 경비원의 초단기 고용방지를 위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최근 충남의 한 아파트 대표회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리비 절감 차원에서 기존 경비인원 8명을 5명으로 줄이고 1명은 미화로 전환, 2명을 퇴사 처리했다”며 “경비용역업체는 지난해 8월 1일 근로계약 시 3개월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4년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연중 운영한다.31일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전·세종, 충청남·북도 소재 교육기관으로부터 지난 19일까지 실시계획서를 신청받아 23일 위탁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심사위원회에서는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이 우수한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교육훈련에 필요한 시설ㆍ장비ㆍ인력 보유 또는 확보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이번 선정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 p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를 지난 1일부터 인원 감축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P아파트는 지난 해 11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기존 경비 인원 8명을 5명으로 줄이고 1명은 미화로 전환, 2명 퇴사를 결정했다.이유는 경비용역업체는 최저가 입찰로 인한 어려움을, 입주자대표회의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관리비 절감 차원이라고 한다.경비용역업체는 2023년 8월 1일자로 근로계약을 하면서 3개월 수습 기간을 갖고, 이후에는 용역 만료 기간인 2025년 12월 말일까지의 근로를 이야기하였으나, 지난 11월말에 갑자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는 기관 시설 운영을 위해 12월 5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 2명, 체력측정사 2명, 실내·외 테니스장 관리원 3명, 실내배드민턴장 관리원 2명, 복합체육시설 관리원 4명, 공원관리원(주간) 5명, 통합주차관제센터 관리원 8명, 경비원 2명 등 총 기간제 근로자 28명이다. 복합체육시설 관리원과 공원관리원(주간), 경비원 분야는 퇴직자의 일자리 확대와 숙련 인력 활용을 위해 노년층(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채용
우리나라 간접고용 노동자는 346만 명(2019년)인데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원청이 정한 직접노무비를 용역업체나 파견업체가 노동자에게 다 주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채도 제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들은 노동시장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국회에 발의된 '중간 착취 방지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단 한번도 논의되지 못한 채 잠자고 있다. 아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경비원·청소원들은 원청 업체 밑에서 거의 일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비를 내고 용역업체는 노동자를 간접 고용하는 운영 체제다. 아파트 주민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추진한 6개 분야 20개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추진 보고회를 4회 개최하고 지표별 등급 상향을 위한 20개의 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했다.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무인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종사자, 시설물 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책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범죄 발생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서면으로 공동주택 관리자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 4년 만에 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방범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폴란드 포즈난=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이번 순방은 유럽에서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 영토 확장의 교두보를 놨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또한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프랑크푸르트=우명균 기자]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5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글로벌 5개 기업과의 합동 투자협약을 비롯해 투자 설명회, 수출 상담회 개최, 독일 헤센주와의 교류·협력,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충남도 주최로 열린 케이팝과 전통 국악이 어우러진 충남-크레센도 공연은 K-컬쳐의 진수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김 지사는 우선 이날 오전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글로벌 5개 기업 대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24일 경제환경국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시정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업(금융범죄예방관)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합덕·순성 그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사업 ▲지방정원 조성 사업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 방역 강화 등을 다뤘다.먼저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간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특수경비원 직무교육 2차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11시 세종홍익아카데미(주)에서 제대군인과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국가보훈부에서 지원하고, 세종홍익아카데미(주)에서 실시하며 중·장기 복무 전역자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이번 입교한 제대(예정)군인 30명은 군경력을 바탕으로 90시간 동안 경비업법, 테러 대응 요령 등의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교육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특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범죄예방관’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속인 대화방 금융사기(메신저피싱),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금융범죄예방관은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재향경우회가 협업해 ‘2023년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보조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금융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다.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경우회는 퇴직경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교사 10명 중 8명이 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과 관련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학교장과 교감 등의 직무 명시를 지목했다.전교조 충남지부가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충남실천교사모임, 충남좋은교사모임과 함께 지난달 21-25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보호방안)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조사(399명 응답)한 결과, 304명의 교사(76.6%)가 ‘관리자 직무 명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설문에 응한 충남 교사 66.2%는 ‘교권침해 학생 분리조치를 위한 인력과 예산 배정’
우리나라 아파트 경비원 등 간접고용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다. 원청이 정한 직접 노무비를 용역업체나 파견업체가 노동자에게 다 주지 않고 착복해도 제재할 수 없다. 때문에 이들은 노동시장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다. 그런데도 국회에 발의된 '중간착취 방지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단 한번도 논의되지 못한 채 잠자고 있다. 그런 판국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간접고용노동자는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퇴직금은 용역업체가 가로채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이 매월 경비원들의 퇴직금, 연월차 수당을 내고 있으나 이런 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한우사골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한가위를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정상범 봉사단장 등 협의회 관계자, 대전대 박영분 미화반장 등 미화·경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의회 봉사단 측은 대전대 미화·경비 인원들에 한우사골 1300kg(20kg들이 65박스)을 전달했다.정상범 단장은 “이번 나눔이 고된 일을 마다 않는 미화·경비원 여러분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상호 총장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2023년 충남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동아리 ‘꿈드립’이 선정되었다.‘당꿈이네 꿈밭’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진행되며 당진시 청년농부 꽃양꽃색과 함께 환경친화형 화훼농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친환경 농업활동에 대한 관심 유도와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원이 함께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지역 사회의 변화를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기획, 진행, 평가하는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