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1일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국립묘지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4년 묘역 화병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화병 교체사업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장병 3 묘역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 플라스틱 화병에서 돌 재질 화병으로 1만 7000개를 교체한다.또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화병 보존을 위해 넘어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화병 받침대 설치도 함께 진행한다.교체 순서는 오래전에 안장된 장병 1 묘역부터 시작해 장병 7 묘역까지 마무리하고, 향후 경찰관묘역, 독립유공자묘역, 의사상자묘역, 공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대형 재난 선제적 대비를 위한 ‘2024년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ADY Korea훈련은 재난의 다양화와 복합화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하고자 개최한 범정부 실전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환경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경찰서 등 33개 유관기관과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33개 유관기관 550여명이 참여했다.시에 따르면 READY Korea는 최근 신종,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잠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시는 이번 훈련에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유해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해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규모 6.0, 진도Ⅶ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시는 16개 실무부서의 지진대응 절차와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및 철도, 화재, 통신 등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특히 개정된 지진 매뉴얼을 반영해 기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지난 20일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분야 충남 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시연회에는 김경철 서장과 20여명의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논산소방 소속 소방장 김정헌, 소방교 오민혁, 문병선, 소방사 송봉진, 최진성 대원으로 구성된 5명의 선수팀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도 같은 시연회를 선보였으며 향후 훈련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김경철 서장은 “비번임에도 대회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21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내용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가동되는 조직으로, 이번 훈련은 통제단 운영 요원의 임무 숙달 및 지휘·통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원 및 현장대응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요양병원 1층 화재가 2층으로 확대되어 다수 요구조자·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토의식 도상훈련 및 실전과 같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충남 공주소방서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 단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개최했다.이번 훈련은 메가박스 공주점(공주시 신관동) 지하 1층 발전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언으로 복구 및 수습훈련,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상황 등을 가정한 각 반·담당별 역할 훈련 등을 바탕으로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에 나선다.주요 훈련으로는 ▲현장지휘대 및 선착대 현장도착 및 상황보고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제37회 소방기술 경연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충남 대표 선발전은 이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1위 팀에게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출전팀은 논산소방 소속 소방장 김정헌, 소방교 오민혁, 문병선, 소방사 송봉진, 최진성 이상 5명의 대원들로 심정지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시나리오에 따라 각각 약물 투여, 전문 기도기 삽입, 심폐소생술, 환자 분류 등을 실시하게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 분야 도내 선발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충남 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 분야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우승 팀은 6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 구급 분야의 경연은 개인 술기, 다수 사상자 대응 전술로 이뤄져 있으며 심정지 환자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이라는 상황을 부여해 각종 응급 처치 등의 적정성을 평가한 후 선발하게 된다.김남석 서장은 “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1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신속한 사고 대응과 체계적인 피해 현장 복구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총 21개 기관에서 1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산공장에 소재한 현대케미칼에서 폭발, 화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시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상호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상황전파, 재난대응, 피해 수습·복구 등을 더욱 체계적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 22곳, 보건기관 1곳이 운영되고, 약국 20곳이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병원의 진료과목, 이용 가능 병상 수 등을 실시간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가 5개 자치구 중 첫 시행하는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당초 계획보다 1개 늘린 6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구민안전보험은 강력 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세부 보장 항목은 의사상자 상해, 강력범죄 상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상해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다.보장 금액은 강력범죄 상해 500만 원, 강도 상해사망 1000만 원 등 최대 100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 결과 지난해 지수는 79.92점으로 전년(79.69점) 대비 0.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가는 교통안전 위험도(사고 발생 가능성, 심각도)를 고려해 항목별 배점을 조정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외에 부상자 수까지 반영해 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려했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지난 31일 시장실에서 의상자에게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의로운 도민 증서는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등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사망,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도민에게 수여된다.이번에 증서를 받은 정종일 씨는 1994년 절도 범인을 검거하는데 협조하다 상해를 입어 보건복지부가 의상자로 지정했다.이어 지난해 10월 충남도에 의로운 도민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30일 김경철 서장이 CJ제일제당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 공장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소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및 안전 관리 지도,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자율 방화관리 능력 확인, 소방시설·건물 구조 등 현장 여건 확인 및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다수 사상자 발생 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대전에서 1021건의 화재가 발생해 64명의 인명피해와 약 184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대비 화재는 5.9%(54건), 재산 피해는 655.8%(약 1604억 원)가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5.9%(4명) 감소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재산 피해가 많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3월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화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에서 31.7%, 주거시설에서 30.9%, 기타 야외에서 25.9%가 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다.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는 의미이다. 생사가 오가는 화재 현장에서 꼭 생각해야할 문장이다.지난 성탄절,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준 사고가 있었다. 서울의 한 아 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뛰어내렸고, 아이는 아버지의 희생덕에 무사했지만 아버지는 명을 달리하고 말았다.이와 같이 최근 사고 시의 사상자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세대보다 계단 등 대피 과정에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관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보고회는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 대책 등 분야별 중점 업무 추진사항 ▲2023년도 소방활동 실적 및 주요성과 발표 ▲당면 현안 업무 ▲특수시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올해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 상황으로는 찾아가는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능력 강화,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 아파트’ 만들기, 다양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 추진, 연령별 맞춤 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김종욱 서장은 “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김종인 서장이 지난 15일 관내 해상치안 현황을 점검하기위해 경비함정에 탑승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종인 서장은 경비함정을 타고 2020년도 낚시어선 교각 충돌로 다수 사상자를 냈던 원산안면대교 사고 현장과 지난해 낚시어선 화재사고가 있었던 원산도 앞 해상 등 사고다발해역을 점검하고, 대테러 대비를 위해 보령화력, LNG터미널 등 국가주요시설 밀집 해역을 점검하였다.보령해경 김종인서장은 “국가주요시설 인근 해상에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을 이용 취약시간 시 순찰 활동으로 해양 테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구급활동 분석 결과 출동 8만4550건, 이송 5만56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232명의 시민이 구급서비스를 요청했고 6분에 한 번씩 출동한 셈이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5년 전인 2018년과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구급출동 건수 증가율은 각각 9.7%(2018년 7만7066건), 37.4%(2013년 6만1531건)로 인구 고령화 등 영향으로 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심정지 등 질병이 3만9139명(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