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논도랑 치는 날’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논도랑 치는 날’은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가야곡과 양촌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시는 올해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매년 공식적인 캠페인 추진 일을 지정해 주민들이 배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농경지 주변 배수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지난해 3월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가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당시 KDi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2차로 나눠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지금 KDi를 둘러싸고 여러 잡음이 들려오고 있어 정황을 살펴봤다.▲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 지정지난 1월 대한민국 최초 전력 지원체계(비무기) 중심의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궤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방산기업인 KDind 논산공장이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현장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현장 설명회는 시나 기업 측이 제안한 것이 아닌 지역 내 4개 단체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사회단체들은 지난달 22일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합동 주민설명회’가 소수 반대 주민의 일방적 방해로 무산되자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어 시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한 4개 사회단체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유치와 관련해 일부 단체가 제기한 안정성 우려 및 졸속 인허가 의혹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열었다.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KDi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김영민 투자유치과장은 “KDi 유치 관련 사전 주민설명회를 준비했지만 몇몇 사람에 의해 불법으로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설명을 듣지 못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당초 시는 지난 22일 양촌면 행정복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역 내 소재 농업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에 대한 주거 기준 준수 등에 대한 장관의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근로 상황을 청취하고 숙소의 시설과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 협력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국방대와 약속한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도 의회에 제출한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지원 동의안’이 지난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도가 국방대발전기금을 통해 2024-2025년 2년간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비 110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사업비는 이번 동의안 통과로 기존 288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190억 원)에서 도비 110억 원이 늘어 총 398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8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25일 공시했다.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기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된다.도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8일 백성현 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안정적 전력 수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은 물론 중앙부처, 충남도 등과 손잡고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다. 또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 의욕을 고취하고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확고한 당위성을 만든다는 목표다.백 시장은 “과거 지역 내 2차 전지 유망 기업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얼마 전 진행한 ‘2023년 논산시 뜨거운 뉴스!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의 시민 참여 이벤트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민들이 뽑은 뜨거운 뉴스 1위는 ‘논산딸기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이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주목해야 할 관광 이벤트를 선정했는데 논산딸기축제가 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백성현 시장이 2027세계딸기엑스포 추진을 천명한 가운데 딸기축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시민들에게도 더없는 희소식으로 다가
[충남일보 우명균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충남도와 국방대, 국방대발전기금이 14일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임기훈 국방대 총장, 황인무 국방대발전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각 기관들의 관계자들은 국방대 내 체력단련장(9홀 골프장, 24만7084㎡ 규모)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예산 지원 폭을 키우고 시설 이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맺어진 ‘국방대 이전 지원 사업에 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8일 ‘2023 양촌곶감축제’가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9일 제3차 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이번 곶감축제에는 곶감을 120%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입맛을 돋울 예정으로 개막일인 8일 감스토랑 부스에서 열리는 ‘양촌곶감 요리경진대회’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다양한 곶감 음식들이 망라돼 참가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의 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감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요리와 술을 함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3 양촌곶감축제’가 다음 달 8일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만든다는 목표로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 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백성현 시장은 “양촌면은 통풍이 잘 이뤄지는 천혜의 산지 자연조건과 맑은 공기 덕에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양촌 감은 육질과 당도가 훌륭해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기에 그 맛을 전국에 뽐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곶감축제에는 감으로 만들어진 음식과 술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대규모 예산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21일 현장방문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사업의 방향성,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사업 예산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됐다.예결특위는 이날 오전 국방대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지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 조성 중인 AI교육체험센터를 찾았다.국방대 체력단련장은 국방대 논산 이전에 따라 국방대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논산시 양촌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7일부터 광석면 항월농창·양촌면 신흥농창을 시작으로 포대벼 수매에 한창이라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논산시의 매입 계획량은 4706톤으로 이달 30일까지 15개 농업창고에서의 매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품종은 삼광, 새일미로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 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한 뒤 그 값에 따라 책정된다.아침마다 수매 현장을 찾아 과정을 시찰 중인 백성현 시장은 “궂었던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땀과 지혜가 양질의 토양이 돼 질 좋은 벼 생산을 이뤄낸 것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0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행사에는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의 드럼 공연, 생활개선회 내 동아리-소리나래연구회의 난타 등이 식전 열기를 달궜으며 ‘제30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전달식 등이 개회식을 채웠다. 학습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농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이 치러진 2부 순서는 농업인들의 직접적 참여와 적극적 호응이 이어져 큰 잔치를 방불케 했다.또한 지난 9일 열린 ‘아시아 한상대회’ 참석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서 소수업종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소수업종 종합체류지원을 실시했다.이날 소수업종 종합체류지원에는 대전고용센터 외국협력팀, 하이에치알 노무법인, 충청지방우정청, 삼성화재, 양촌 농협 5개 기관이 함께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 도입, 적응을 지원하며 원활한 인력수급뿐만 아니라 맞춤형 체류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고용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5일 양촌곶감축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운영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12월8일 금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개최 시기는 ‘곶감의 맛과 상품 가치’에 초점을 맞춰 결정했다. 12월 둘째 주는 곶감의 첫 수확 시기이자 가장 적절히 익어 식감이 훌륭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또한 개최지인 체육공원은 지속적으로 양촌곶감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할 것으로 보이며 기본적인 행사 공간과 주차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7일과 8일 각 양촌면과 벌곡면의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두 건의 발대식은 주민 중심적 100세건강공동체만들기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100세건강위원회가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동시에 이웃들의 동참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 행사로 두 행사 모두 위원 대상 위촉장 수여, 건강 선언문 낭독, 주민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발대식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앞으로도 100세건강위원회가 마을 건강 수호의 중심이 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