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착용 해제속에 아르바이트 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외식 손님들이 몰리고 있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3년여의 코로나사태속에 구인난 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업소마다 아르바이트가 구해지지 않아 손님이 몰리는 저녁 시간이면 되돌려 보내는 횟수가 빈번하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은 눈여겨볼 대목이다.이른바 시급을 1만1000원까지 올렸는데도 아르바이트가 구해지지 않는다는 업주 측의 호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웰니스병원은 2013년도 개원해 대전지역에 부족했던 재활 의료 서비스를 확대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현재 대전웰니스병원은 대전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 병상 전체를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전환해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충남일보는 대전웰니스병원의 김철준 병원장을 만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대전웰니스병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대전웰니스병원은 유성웰니스재활전문병원을 모태로 2013년 중부권 환자의 총체적인 삶의 질 향상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에 동절기이불, 핫팩, 바세린, 관절크림, 우유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꾸러미 전달하고 있다.코로나사태가 장기화하고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더욱 방역수칙에 유의하며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을 함께 설명했다.이길량 면장은 “모든 면민들이 겨울철 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보스포러스레스토랑에서 지난 26일 마서사랑후원회에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해 마서면 ‘나눔 천사 58호’에 선정됐다.조성훈 대표는 “코로나사태로 영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올해도 무사히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김용찬 후원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조성훈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금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성산F&B는 지난 11일 마서사랑후원회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함재현 대표는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
[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코로나사태에도 한류에 대한 해외 대학생들의 관심은 지속 됩니다.”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여름 온라인 글로벌 캠프’를 진행한다.한남대는 9일 오후 1시 한남대 인사례교양동 줌 전용 강의실에서 온라인캠프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자매대학인 일본의 죠사이국제대학(城西国際大学: Josai International University) 학생 13명이 참가해 한국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체험과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에서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식료품꾸러미세트를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에는 가래떡, 과일, 한과, 즉석 국 등 10종이 담겨있다.꾸러미선물을 전달 받은 박모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사태가 길어지고 주변사람들과 만나지도 못해 더욱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반갑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요즘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나눈 작은 마음들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통과 여부가 재차 이슈화되고 있다. 이달 최종 판가름을 앞두고 그 가능성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가능성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최근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그 부작용 해소가 시급하다는 여론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지난해 7월 KDI(한국개발연구원) 1차 보고회에서 경제성 기준치(1.0)를 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큰 걸림돌로 작용한지 오래다. 문제는 그로인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대전시의 코로나 고위험 시설 일부 완화 조치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업종 간 형평성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영업 제한기준이 모호하고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다.대전시는 노래방의 경우 고위험 시설로 분류해 지난달 23일부터 영업 중단 조치했다가 이달 20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하지만 12개 업종의 고위험 시설 중 대형학원과 pc방은 집합금지가 아닌 집합제한으로 완화조치 했다.또 시는 14일부터 집단감염 원인인 방문 판매업을 제외한 노래방과 유흥주점, 실내운
대전지역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생에게 “매출이 급감해 월급 주기가 어려울 것 같다” 는 점주의 문자 통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이른바 코로나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현주소이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고스란히 생계형 알바, 일용 근로자, 비정규 근로자 등과 같은 사회·경제 취약 계층에게 돌아가고 있다.문제는 그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7만4000명 감소했다. 8월 고용동향은 7월과 유사한 모습으로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차 대유행의 시발격인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대전-충청권 직‧간접 감염자가 7명에 달한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자체들이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이유이다.18일 현재 집계된 확진자는 충남 3명, 대전·충북 각 2명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사랑제일교회 또는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지역 내 감염자들이 속속 이어지
[대담=김인철 서울본부장·정리=한내국 기자]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1대 총선에서 대다수의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팎에서 지고도 막상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표 결과 1위를 차지하는 대역전극을 써 충남 최다선인 5선에 성공했다. 이 결과는 보수 후보의 분열 속에서 이뤄낸 결과로 정 의원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보수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정의원은 21대국회 개원과 함께 야당 몫의 부의장직을 자의적으로 사퇴하면서 당화합과 당이 하나로 출발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내년 4월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우송대는 26일 오후 3시 서캠퍼스 우송타워(W13) 13층에서 외식조리학부 졸업생들의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외식조리학부 졸업생으로 현재 외식 컨셉크리에이팅 기업 PLAN Z의 권혁주 본부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 우송대 이달영 이사장, 진고환 부총장, 오석태 학과장 및 외식조리학부 교수와 재학생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2018년 창업한 PLAN Z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콘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6월 확대간부회를 열고 민선7기 후반기는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이루자고 독려했다. 허태정 시장은 “2년 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혁신을 강조했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는 오랜 문제와 숙원사업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시정은 시스템과 처리 스타일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앞서 준비했던 민선7기 정책이 코로나사태 이후에도 유용할지 점검하고, 위기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코로나19 극복 시민실천운동 ‘함께하심’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사태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응원하는 생필품키트지원도 그중의 하나이다. 그 중심에 ‘함께하심’이라는 슬로건이 자리잡고 있다.‘함께하심’은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 아래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릴레이 시민실천운동이다. 그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여러 해석을 낳고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그 대상이 소외계층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