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9~30일 이틀간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세종’을 주제로 여성 폭력 추방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여성 폭력 추방 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여성폭력 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 행사는 ‘2023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성인권 영화제,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29일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여성폭력 방지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여성친화 정책을 앞장서 추진한 공로로 1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높이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종시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최민호 시장은 여성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이 올해 ‘여성 폭력 방지’ 신규·보완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대전은 우선 ‘시민참여형 성범죄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발생한 인하대 성폭력 사망, 신당동 스토킹 살인, 서산 아내 살해 사건 등을 고려, 중대 범죄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세부적으로 온라인(포털사이트·채팅앱·SNS 등)과 오프라인(성매매 업소 밀집지역)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 감시단을 기존 9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한다. 감시단은 실무·소진 교육을 진행, 봉사시간과 함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내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화상담소’를 신규 운영한다.특화상담소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있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심층상담, 삭제 지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법률 연계 등 맞춤형서비스와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시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의 2023년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2일 선정됐으며, 특화상담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세종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건수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지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의 역할을 하는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가 세종과 충남에도 확대 운영키로 하면서 앞서 운영되고 있던 대전과 충북을 포함, 충청 전역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밀착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현재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특화상담소를 내년부터 14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올해 특화상담소를 운영한 대전, 충남 등 10개 시도에 이어 신규로 세종·울산·전남·충남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특화상담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지역 내에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은 ‘2022년 대전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일 오전 대전 중구 소재 커먼즈필드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시민·학부모 감시단, 대전여민회와 대전경찰청, 대전교육청, 대전시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폭력상담소 다힘은 2020년 11월 개소 이후 2년간의 시민 참여 감시단의 활동, 올해 개소한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유관기관에 범죄 전반에 대한 제언을 전했다.먼저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학무보 데이터 수집단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덕경찰서는 6일 디지털성폭력 특화상담소 ‘다힘’과 간담회를 추진했다.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N번방, 텔레그램 성착취사건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디지털 성폭력 특화상담소는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지역 단위로 지원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은 2020년 11월 대전여민회에서 부설기관으로 성폭력상담소 ‘다힘’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이날 대덕경찰서는 디지털 성폭력 특화상담소 ‘다힘’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상담소 간 정보교류망을 구축하고 성폭력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유포에 따른 재확산 피해가 매우 큼에도, 유포 초기에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지한 시점에는 이미 무한 복제된 영상 등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대상의 범죄가 늘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과 지자체의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는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20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72개 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양성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양성평등 정책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로서 당연직을 포함해 21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2년 임기를 가지며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2022년도에 추진할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72개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또 성평등 시민기획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