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응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폭염대비 집중 안전 확인 기간을 운영한다. 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 안내, 온열 체크,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논·밭 작업자를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을 멈추고 집에서 머무를 것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햇살이 뜨거우니 작업을 멈춰야 함을 강조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자세히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교육청은 지닌 7월 31일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찌는듯한 더위에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수영교실을 개강했다.금산교육청 금산학생수영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8월 11일까지 2주간 집중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60명(오전반 30명, 오후반 30명)을 모집했는데 공고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복지지원대상·다문화·3자녀이상 가정에는 수강료(2만원)를 면제했고, 복지대상학생에게는 수영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또한, 맞벌이 가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군부대 등의 도움으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21일 서산시청 공무원 25명이 규암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직원 60여명이 각각 세도면 반조원리와 남면 송암리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하우스 정리 작업을 도왔다.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도 20명이 장암면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을 수거하는 등의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이날은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 120여명을 비롯해 충남경찰청 기동대, 부여경찰서 경비교통계, 건강보험공단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는 21일 소나기를 시작으로 주말 동안 비가 내릴 예정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특히 금요일인 21일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또 토요일인 22일 오후부터 대전·세종·충남에 비가 내려 주말 동안 이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청권 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다만 가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0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소나기성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특히 오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30~100mm로,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올 전망이다.또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1~3도가량 높고, 밤사이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더불어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권에 폭염주의보가 충남 부여, 태안, 서산, 당진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는 3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특히 오는 4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수요일인 5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며,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겠다.목요일인 6일 중부지방 중심 폭염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며, 6일과 7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30일 광시면에서 2023년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2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수지요법 ▲발·손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됐으며,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 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
최근 장마가 지나가기 무섭게 연일 폭염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서 발표한 8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20일 전후까지는 폭염이 계속되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제 여름은 폭염과의 전쟁이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폭염에 따른 질환을 대비하려면 첫째, 여름철에는 기상 상황을 방송매체를 통해 매일 확인하고 외부 활동 시에는 햇볕을 차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는 폭염 관련 부서 간 TF팀(12개반 25명)을 구성해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 중이다.시는 ▲폭염저감시설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논밭·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 예찰·점검활동 ▲노숙인·쪽방생활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활동 ▲주요 간선 도로 및 취약구간 도로 살수 등 분야별 폭염 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212개소 ▲무더위쉼터 755개소 ▲716개 노인시설 ▲2
7월의 꿉꿉했던 긴 장마는 어느덧 끝을 보이고 이제는 연일 이어질 고온다습한 찜통더위만 남았다.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2~2021년) 24.3℃로 0.6℃ 상승했다. 해마다 오르는 평균기온 탓에 올해도 폭염일수가 심심치 않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함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를 쓴 채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기에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폭염이 일찍 찾아온 데다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21일 구에 따르면 구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관련 부서간 TF팀을 구성하는 등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무더위 쉼터 운영(240개소)’,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현 169개소·18개소 추가 설치 예정)’, ‘현장 근로자(환경 공무직·환경지킴이·기간제 근로자) 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7월6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전국 615명, 충남 54명, 논산 2명이고 이 중 전국에서 5명, 충남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폭염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활동을 중단한 후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또한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폭염을 견뎌내고 있는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폭염과 불규칙적인 폭우의 이중고 속에서 특히 취약계층을 향한 지역사회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과 대처가 요구된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월31일 기준 집계된 지역 내 노숙인은 총 250명으로, 시설보호 중인 인원은 222명에 거리노숙인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거리노숙인은 동구 대전역 인근의 중동·정동에 70% 가량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쪽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는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7일 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 간 TF팀(12개반 25명)을 구성,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4대 분야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농축산물 및 시설물 폭염피해 최소화 추진 ▲대시민 인식 개선을 중심으로 분야별 폭염 대응활동을 집중 추진한다.폭염 대비 합동 TF팀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상황대응반으로 나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지역에 지난해보다 8일 빠른 폭염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됐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6월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주 만에 경보로 변동됐다. 지난해에 비하면 주의보는 19일 빠르고 경보는 8일 빠르다.이에 시는 수립해놓은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 및 시민 보호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4억900만원의 국비를 확보,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과 횡단보도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추가설치할 예정이다.또 폭염특보 시 냉동된 병 입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지난 16일 경남 김해시의 냉면 전문점에서 34명이 식중독에 걸리며 이 중 한 명인 60대 남성이 입원 3일만에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른 일이 발생했다. 식약처와 김해시의 조사에 따르면 냉면의 계란 지단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가게는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일이 있었다.또 대전교도소에서는 수감자 30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세균성 식중독 창궐이 쉬운 장마철,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져 음식물이 상하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리나라 상륙이 예측됐던 태풍 ‘에어리’가 일본 규슈 지역으로 방향을 틀었다.태풍이 비켜가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대신 습한 공기를 공급하며 찜통 무더위가 전망된다.대전과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 이상)가 나타나겠다.3일 낮 1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충남권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 사이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소나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폭염특보 등·하교시간 조정과 휴업 검토 등 ‘2022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최근 여름철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23.7℃)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교육청 폭염대응 전담반운영 ▲폭염특보 단계별 안전조치시행 ▲폭염특보 발효상황에 따른 탄력적 냉방기가동 ▲냉방 및 급식시설 사전점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이다.폭염 대응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장맛비가 그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3일 대전지역 낮 최고기온은 33℃, 내일은 35℃를 기록할 전망이며 대전과 세종, 당진, 천안 등 충청권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충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5~10㎜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최근까지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추가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또한 열대저압부가 발달해 격상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우리나라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