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대전환과 인구 고령화 심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의료복지 개선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치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분야 등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천안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 기반, R&D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기술 사업화까지 전주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서 부지조성 공사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930㎡ 규모의 부지에 공공청사(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09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굵직한 난제가 산적했으나, 이를 풀어내고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약 15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24년도 채용형 인턴(신입직원) 30명을 채용한다.제조기업에서 ICT·문화·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조폐공사의 올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ICT분야 7명 ▲R&D(디자인)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이다. 본사 및 각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사회형평(장애)과 고졸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학력과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신입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내포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대전.충청 현안 해결에 '여야 협치' 목소리”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협치는 말 그대로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을 지칭한다. 당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들이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이와 관련한 당선인의 공약이 눈길을 끈다.동구 장철민 당선인은 '대전역-세종청사-공주'를 잇는 광역급행철도(CTX-a),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중구 박용갑 당선인은 재개발·재건축에 이어 젊은 층 주택 보급 및 서대전시민공원 지하 환승주차장 조성을 공언했다.장종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당선인들은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당선인들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도민들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정부가 설립·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도에 따르면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충남지역의 민심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실린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두고는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잡음의 연속이었다. 경선 과정부터 최총 후보 선출에 이르기까지 출마자들 간 의견 대립과 함께 탈당이 이어지는 등 판세를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 중 일부 지역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돼 극심한 반발을 샀고, 전략공천으로 결정된 곳은 거센 파열음이 일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자들이 무소속 및 제3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을 위한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4월 2일 충남 내포혁신도시 내 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추사고택 ▲구만-상궁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사리-사리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현장 ▲덕산시장 아케이드 조성 현장 ▲옥계호 생태탐방 둘레길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예산 국립산림치유원 ▲예산정수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제25대 도중선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당시 최재구 예산군수의 군정 철학과 군민의 뜻을 잘 살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도 부군수는 그동안 충남도 미래산업국 산업육성과, 기후환경국 환경안전관리과, 경제실 투자입지과, 기획조정실 인사담당관, 예산담당관 등을 거치면서 다져온 전문가적 경험과 지식을 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후보는 "지속된 침체와 미래를 위한 반등이라는 기로 속에 서 있는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는 불신과 무능으로 인해 외면받고 있다"며 "지방행정 및 국회의원 경험들을 살려 분열과 대립으로 요동치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슬로건으로는 '다시 시작! 확실한 중구 발전'을 내걸었다. 이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돼 중구의 제2 전성기를 이루겠다는 이 후보의 각오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와 종합병원 조기 개원에 주력한다.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제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도 균형발전국 업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올해 도 균형발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을 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와 함께 공공기관 도내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선다.도는 4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림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정부 정책과 발맞춰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합동 임대 청사와 연계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대여점 ‘키움노리’ 연회비 2만 원을 2019년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 충남 내포혁신도시에 위치한 키움노리는 영유아의 성장 단계별 수준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시설로 영유아의 인지와 정서발달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둔 예산군민이며,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 키움노리에 방문·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에게 연령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도는 정부가 28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적용돼 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실제로 정부는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이잎새 기자] = 정부가 총 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키로 함에 따라 2026년 3월 개원에 파란불이 켜졌다.특히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예산과 홍성 발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양 후보는 “예산군과 홍성군을 명실공히 서해안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교통과 산업시설을 늘려서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가칭 내포역 컨벤션센터 유치, 내포농생명그린바비오집적지구 조성 지원,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또한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지원, 구도심의 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선대위는 26일 '시민이 행복한 대전'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아직 혁신도시에 맞는 기관 이전이라든지 공간 조성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혁신도시를 현실화해서 대전에도 추가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융합특구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