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는 공사 본부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공사 사업장 총 24개소에 90개의 충전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내 시민체육공원에는 한충전 및 컨소시엄사(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충전시설인 350kW급 충전시설 E-pit 6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공사에서는 부지제공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충전에서는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전담·관리해 천안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기아 스포티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시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중 관심도 1위에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커뮤니티·블로그·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0개 채널 21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시판 준중형급 SUV 브랜드 15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조사 대상은 분석 기간 국내 시판된 준중형 SUV 중 임의 선정했다.조사 대상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지역 시의원 일동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와 어진교차로에서 시민에게 ‘더 나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출근 거리 인사를 진행했다.이날 거리인사는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중앙당의 공천취소 결정 이후 위기감을 감지한 시의원들이 지역 민심을 달래겠다는 의지로 나선것이다.세종 갑지역 시의원 일동은 “세종시갑 민주당 후보의 불찰로 발생한 공천취소는 시민과 당원에게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겨줬다”며 “당의 일원으로 막중한 책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공동체비상회의가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유지곤 후보야말로 공동체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 입법화를 통해 정책으로 실천할 후보"라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시민 참여와 행복권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젊은 세대가 혁신을 주도하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때 우리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젊음·혁신·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유권자 서구민만 바라보는 후보가 되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서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항공학부가 있는 태안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자 미국 현지의 UAM 제조회사 수퍼널(Supernal) CEO인 신재원 박사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한서대의 항공학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신박사는 “항공 교통의 새시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신박사는 강연 내용에서 다가올 UAM이 주도할 미래 도심교통 혁명은 1,2년 내에 금방 시작되지는 않겠지만 가까운 어느 시점에 UAM의 장점인 시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송악면 송학골 마을(송학1리) 실개천에서 진행됐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실개천 정화 활동으로 꽃창포, 미나리 등 수생식물 및 초화류 식재, 실개천 및 실개천 주변 마을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 등 수생태계 복원 활동에 적극 앞장섰다.서종경 생태하천과장은 “하천의 수생태계 개선은 작은 실개천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와인, 골프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 할인과 세일 행사와 이벤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SPRING EVERYWHERE를 테마로 봄맞이 따뜻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타미힐피거/헤지스 특가전이 최대 70% 할인율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타미힐피거 제품 중 남성 라운드 티셔츠, 남성 셔츠, 여성 티셔츠, 여성 셔츠, 여성 카디건, 아동 티셔츠, 아동 반바지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헤지스에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우리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박경귀 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먼저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대상지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유니폼 색깔 논란에 대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지난 1980년대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 불과했던 충남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항공 기반과 최첨단 농업시스템이 구축되는 획기적인 ‘천수만 벨트’로 변모될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충남도는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등을 추진 중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우선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윤석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 태안,2선)이 6일 오전 서산시· 태안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성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께 4년의 시간을 더 허락받고자 한다. 힘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지역이 서산 · 태안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초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이 서산 · 태안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의원 4년은 서산 · 태안의 오랜 꿈들을 이룩해 낸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충남일보 우명균, 송낙인 기자]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이에 따라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UAM-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연관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고객 유치를 위한 업체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현대차는 작년 10월 24일, 기아차는 작년 11월 1일 인증 중고차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양사는 철저한 인증 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KG모빌리티와 롯데렌탈 등 렌트 업체들도 연이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지속되자 기존 중고차 업계에서도 축소·폐업하는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돼 구매 예정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년 대비 변경점이 많은 가운데 2024년의 전기차 보조금은 전체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액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량 가격 기준이 작년 5700만 원 미만에서 5500만 원 미만으로 200만 원 감소했다. 5500만 원에서 8500만 원까지의 차량은 보조금의 50%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8500만 원을 초과하는 차량의 경우 국고 보조금 지원이 없다.특히 차량 보조금 기준 변경으로 인해 아이오닉, 기아 ECV, 테슬라 모델Y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2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센터에서 이용관 한국타이어 PC/LT영업담당 상무, 홍정호 현대자동차 국내CPO사업실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각각 국내 1위 타이어 및 완성차 브랜드로서 보유한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활용한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현대자동차 인증 중고차가 매입하는 ‘현대(Hyu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악천후 속에서도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자율주행의 눈’을 개발했다. 자동차 간 상호 간섭을 크게 낮춰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다.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김창석 교수 연구팀이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 전자기에너지소재연구팀과의 산학연구를 통해 악천후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이는 외부 노이즈가 심한 환경에서 이미징을 구현하는 ‘컬러변조 4차원 영상화 스캔’ 기술을 이용한 FMCW 방식의 라이다 기술 구현이다.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기술적 난제들이 많다. 특히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제작업체 총 6개사의 19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자발적 시행조치(리콜)은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 등 총 6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가 대상이며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게 됐다.먼저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