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국가 중심대학’이라는 주제의 환영사를 전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예술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은 세종시 지역에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CEO 및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등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최고경영자과정 2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연, 강의, 체험, 견학, 워크숍 등의 커리큘럼과 유능한 강사진으로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영찬)는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대전세무서는 녹원 리빙웰 치과의원 강한중 원장을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해담세무회계사무소 김상희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국세행정의 일선 업무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 부문에서 (주)경림엔지니어링 이헌주 대표가 영예의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엠블병원 선동신 대표와 (주)아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충남 서천 출신으로 구성된 재대전서천군민회(회장 김종복)는 21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다.김종복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재 피해지원 성금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됐다”면서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천연원료인 굴 껍질(패각)을 활용해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만드는 (주)천연살균의학처(대표 김승룡)의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의 강소기업인 천연살균의학처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중원혜창그룹과 상해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한·중 업무협약은 고품질 친환경 바이오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원혜창그룹은 장강 삼각주 등 22곳에 350만㎡ 규모의 현대식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급성장한 신흥그룹이다. 산업단지 운영업체로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1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대전 세종 사업자 공동체 도담도담 네트워크 모임 2024 신년회’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세종지역 사업장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명함을 교환하며 인사를 하고 새해 덕담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서진 도담도담 대표는 신년 인사말에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는 지역의 사업장들이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도담도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충남 서천 출신으로 구성된 ‘재대전서천군민회(회장 김종복)’는 지난 12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출향인들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재대전서천군민회 신임 김종복 회장을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군의원과 서천 출신 대전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늑함과 자유가 있는 곳이 바로 고향이다. 좋은 예술품의 원형은 실제인물이 아니다. 실제의 인물은 그 동기가 될 뿐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이하 대전미술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 공고 과정에서 협회와 회원간 서로 마찰을 빚으면서 시끄럽다.일부 회원들은 협회 측이 회원들에게 선거 관련 사항을 정확히 알리지 않은 점 등을 문제 삼으며, 소송 등 법적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7일 대전미술협회 회원과 지역 미술인 등에 따르면 차기 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협회 측이 ‘제20대 지회장 입후보자 등록 절차 안내’를 회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마감했다.이로 인해 후보자 등록마감일인 지난 3일까지 등록한 후보자는 단 1명이다.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북한 아이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만나보며 진정한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가 주최하는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이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 낮 12시까지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2008년부터 북·중 접경지역을 직접 취재하며 압록강과 주변 지역 동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던 조천현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조 작가는 현재는 폐간된 월간 말지의 북한문제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KBS 일요스페셜 ‘현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 우종순)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24일 대전 서구 갑천 징검다리 일대에서 ‘토종물고기 치어방류 및 아름다운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갑천 징검다리 일대에서 붕어, 메기, 뱀장어 등 토종물고기 3만여마리를 방류했다. 토종물고기 치어방류는 외래 어종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수생태계 보전에 효과가 있다.이날 치어방류 행사 외에도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행사도 진행됐다. 갑천 일대 나무에 인공 새집을 매달아 야생조류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짧은 이야기를 ‘옴니버스 드라마’로 제작하는 OTT드라마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OTT드라마 ‘편의점 이야기(가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람들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개한다.편의점 이야기는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주)몽스북출판에서 출간한 박규옥 작가의 에피소드 시리즈를 ‘숏폼드라마’로 재현한다.김세성 감독의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탄생할 편의점 이야기는 7월 첫 주 촬영을 시작으로 7월 말부터 1회씩 방영된다.드라마로 제작되는 친숙한 이야기의 출연진은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디트뉴스는 다음달 14일 오후 3시 충남 부여군 소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충남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를 진행한다.이번 토론회는 디트뉴스 창간 22주년 특별 기획으로 마련됐다. 디트뉴스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비수도권과 지역 인구 소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토론회는 김정규 뱅크그룹(타이어뱅크) 회장 축사에 이어 이희성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김돈곤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대전시시니어테니스협회(회장 최대우)는 9일 서구 관저동에 있는 관저테니스장에서 제33회 대전시시니어테니스대회를 진행했다.남자 60새부를 비롯해 65세부, 70세부, 75세부, 80세부와 함께 여자 60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에서 모두 100여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최고령 참가자로 김병태(88)씨, 여자부 최고령자로 전옥순(83)씨가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전옥순씨는 “젊은 시절이나 나이가 들어서나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최근 핵무기로 대변되는 패권경쟁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기후위기, 종교와 인종 간의 갈등 등이 가속화되고 있다.지구성 차원의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이 한반도에 집결했다. ‘PEACE SUMMIT 2023’(이하 피스서밋)이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모토를 걸고 세계적 평화운동을 전개해온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항구적 평화세계 건립을 위한 대륙연대’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피스서밋 개회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오늘날 세계 문제를 놓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정창영 사진작가가 오는 27일 대전 이음아트홀에서 통기타 공연을 연다.대전 서구 둔산동 법조빌딩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창영 작가의 이번 통기타 공연은 비전문가의 이색적인 공연으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그의 이력은 다양하다.한 때는 보디빌더로 활동을 했고, 어려서부터 사진과의 인연으로 대전에서 초대전을 3회 진행하기도 했으며, 직장인 락밴드에서 드럼을 치기도 했다. 사진작가로는 50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통기타 가수의 콘서트에 갔다가 경품으로 통기타를 가져온 것이 계기가 되어 배우던 중에,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한국화가이자 한채색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희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겸임교수(작가)가 대전에서 영상작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 미술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 서구 둔산동 젠 갤러리(ZEN Gallery)에서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관객을 맞이한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아담한 공간을 활용해 잔잔한 음악과 함께 물(단상-2023), 연(단상-2023) 등의 작품을 영상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지난달 대전에서 한국전략융합학회 창립기념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한·일간 두 학자의 발표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전략융합학회 회장인 이덕훈 전 한남대 총장과 야나기마치 이사오(柳町 功) 일본 게이오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같이 공부했고, 그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세미나에서 이덕훈 회장은 “야나기마치 교수는 일본학자로 40년간을 오직 한국재벌을 중심으로 연구한 한국재벌 연구의 1인자”로 평가했으며, 야나기마치 교수는 “이덕훈 회장이 일본 경제,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글로벌 수요기업들이 국내 납품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사용과 탄소감축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선을 통해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게 일정 기준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배출권)을 부여하고, 과·부족분은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 3차 계획기간(2021~25년)이 시행 중에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발표한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국가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들은 AI와 로봇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내다봤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1985~2010년생)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산업으로 ‘AI·로봇’(30%),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콘텐츠산업’(7.3%), ‘제약·바이오’(6.4%)를 차례로 꼽았다.윗세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X세대(1975~1984년생)와 베이비부머세대(1974년 이후 출생) 역시 미래 유망산업으로 ①A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지난 50년 동안 국내총생산(GDP)은 무려 85배 상승했고, 수출액은 153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한국경제와 우리기업의 50년 변화와 미래준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은행, 통계청, OECD 등 국내외 경제 데이터를 통해‘제1회 상공의 날’이 개최된 1974년 당시와 현재의 한국경제의 달라진 변화상을 도출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1970년대는 삼성전자(69년 설립), 현대차(67년 설립), 포스코(68년 설립) 등 대표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0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지역중소기업회장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총 13개 중 11개 지역의 중소기업회장을 우선 선정했으며, 나머지 2개(대구경북, 강원) 지역 중소기업회장도 선정해 위촉할 예정이다.이번에 위촉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