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2일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 7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원격으로 고급정보화 정책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룡대 소속 장성 및 영관급 장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소화했으며 수료식 또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구글 미트를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효율적인 군 정보화 활용과 운영 마인드 배양에 도움을 주고자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10대 차세대 게임체인저 등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평생교육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총 10회에 걸친 원격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원 노영희 원장은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최초로 시도한 비대면 고급정보화 정책과정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군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 류승하 과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육군이 첨단 과학기술 모드를 갖추는데 선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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