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경찰청이 노후아파트의 범죄취약지 개선을 위해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추진안은 최근 흉악범죄 등으로 CPTED의 관심이 높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년 이상의 144개단지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범죄예방진단팀 ‘세파(Cpted Power)’의 20년 프로젝트인 ‘노후아파트 범죄예방진단’은 3월부터 약 7개월간 공동주택 범죄취약지 개선을 위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에 취약한 장소의 외부인 출입통제, CCTV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생활치안 강화를 위해 취약장소 개선점에 대해 공유했다.

공동주택은 취약지 및 물리적 환경(CCTV·조명 등) 개선을 위해 자체예산(장기수선충당금)으로 CCTV 및 LED센서등 등의 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신규로 설치한 것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수 있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생활치안’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며 “올해 추진 못한 공동주택과 건축연한이 20년이 되는 공동주택은 내년 상반기에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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