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기술교육대 ‘다담EMBA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및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기대)
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기술교육대 ‘다담EMBA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및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기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5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다담EMBA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위기 상황과 극복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양 도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고령화, 저출산, 사회 양극화” 라며 “고령화는 세대·계층 간 갈등을 불러오고 저출산은 우리 사회 병폐가 응축된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세제도 개선, 사회보장 확대, 교육·노동시장·사회구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출산 대책 등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특강은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 작성, 강의장 내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의 ‘다담 EMBA최고경영자 과정‘은 HRD(인적자원개발), 리더십·조직관리, 마케팅 등 경영 및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를 경영에 접목한 프로그램을 CEO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 12월에3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 041-560-2577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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