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했던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낙선에 따른 인사를 남겼다.양 전 지사는 “제가 부족했다. 군민들께서 선거기간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을 미처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선거기간 본인에게 격려를 보냈던 홍성·예산군민, 당원, 지지자들과 야권단일화에 합의했던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어청식 전 예비후보에게 감사를 전했다.양 전 지사는 총선 기간 내내 경쟁구도를 이뤘던 강승규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그러면서 “약속했던 것처럼 ‘지방시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당선됐다.10일 치러진 선거 결과 강승규 후보는 5만7043표(54.84%)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만6972표(45.15%)로 9.69%p 만큼의 차이가 벌어졌다.강 후보는 1989년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생활하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의 2막을 시작했다.지난 대선 때는 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맞았다.이번 개표 결과, 대전에선 7석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다. 먼저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53.28%(6만4597표)의 득표율로 45.06%(5만4527표) 득표에 머문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1.65%(2007표)에 그쳤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6만6509표)를 달성하면서 47.91%(6만1172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2대 총선에서 여야가 정권심판이냐 정권지지냐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국민들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역시 '여소야대'로 정권심판을 지지했다. 투표율 역시 67%(잠정)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의 최고 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여소야대 국회에서 최악의 경우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례정당을 포함 100석 아래로 머물 경우 개헌 저지선마저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10일 방송 3사와 JTBC 등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87-110, 야당인 더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남 기준) 가운데 대전은 민주당 6곳 예측 1위, 경합 1곳이며 세종은 민주당과 새로운미래 1곳이 예측 1위다. 충남은 민주당 6곳, 국민의힘 1곳이 예측 1위며 4곳은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대전은 ▲동구 민주당 장철민 53.1%, 국민의힘 윤창현 45.2% ▲중구 민주당 박용갑 53.1%, 국민의힘 이은권 46.9% ▲서구 갑 민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홍성·예산 강승규, 양승조 후보가 막판 유세 총력전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는 각각 아침 일찍부터 예산과 홍성을 찾아 역전, 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양승조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예산역전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 현장에 몰린 지지자들은 연신 “후보님 최고에요”, “힘내세요”라고 외치며 응원을 보냈다.또한 배우 정한용, 이기영, 이원종, 장동직 씨가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더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장애인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10대 공약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약속했다”며 “이 법안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기본 철학을 시혜와 지원에서 권리와 자기결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계속해서 양승조 후보는 “장애인권리보장법을 바탕으로 정보접근권, 이동권, 지역사회 자립생활권, 문화권, 생활보장권, 노동권, 교육권, 건강권, 가족생활권 등 장애인 권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며 “매출증대와 손실보상의 2가지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양 후보는 현재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연장하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구체적으로는 기존 감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들이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아내 남윤자 씨와 5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도 같은날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농어촌공사 건물 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5.1%, 충남은 5.5%다.홍성에서는 선거인 8만 4299명 중 5380명이 사전투표에 임하며 6.3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예산의 경우 선거인 7만 325명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임을 예고했다.양승조 후보는 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22대 국회에서 충남 출신 최초의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제17·18·19·20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사무총장,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기자회견 자리에서 양 후보는 “이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나와야 할 때”라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인물을 다시 키우려면 20년이라는 시간이 또 다시 필요해진다. 실력과 능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2대 총선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남겨진 가운데 최대의 캐스팅보드를 쥐며 '스윙 스테이트' 지역으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다수의 지역구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이 자체 판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8석이 걸린 충청권은 양당이 우세 지역으로 본 곳이 많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우세권을 9곳, 민주당은 11곳으로 분석했다.국민의힘은 충북 8곳의 지역구 중 충주(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등 3곳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2일 “청년에게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다”고 청년공약의 목표를 제시한 뒤 이를 위한 10대 정책을 공개했다.먼저 청년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1·2·4인실의 주거공간과 회의실, 공동주방, 공동 거실, 독서실을 둔 청년복합 주거타운 조성을 약속했다.이어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 공공기관과 연계한 인턴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과 경력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공약과 관련해 양 후보는 “청년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로 맞붙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간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두 후보는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입장이 비슷한 반면, 일부 현안들에 대해서는 약간 입장 차이를 보였다. 먼저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노인복지 확대를 약속했다.통계청에서 집계한 고령인구비율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충남 전체 인구 213만 1309명 중 65세 이상은 45만 7835명으로 전체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홍성군은 총 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인 국민의힘 강승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간 공방이 펼쳐졌다.먼저 민주당 양승조 후보 측은 1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30일 TJB에서 방영된 홍성·예산 선거구 후보자 토론 중 강승규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양 후보 측은 강 후보가 양 후보가 도지사 시절 내포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의 위치를 천안으로 결정했다는 발언을 문제삼았다.또한 양 후보가 도지사를 지내며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이탄희 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홍성과 예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탄희 의원은 지난 29일 내포 근린상가 주차장에서 진행된 유세에, 정세균 전 총리와 허태정 전 시장은 30일 예산시장 유세에 동참해 양 후보를 지원했다. 이 의원은 29일 유세에서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무능과 정책 실패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함께 4월 10일 총선에서 예산 홍성을 이끌어갈 검증된 일꾼 양승조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30일 유세에서 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의 TK’라는 별칭이 있는 지역의 대표적 보수텃밭인 홍성·예산 선거구는 충남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현재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의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와 충남도지사를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간 일대일 맞대결이 펼쳐졌다.지난 28일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됨에 따라 두 후보는 첫 유세 일정 장소로 예산역전시장을 정하고 유권자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따라 기자는 이곳 유세 현장을 찾았다.강승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국민의힘 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후보 측 박정호 보좌관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국회의원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과거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시민언론 뉴탐사(과거 더탐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연달아 성일종 후보에 대한 보도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뉴탐사는 해당 보도에서 “성 후보가 자신의 사촌동생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회에서 서산간척지 태양광발전 사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이후 성 후보의 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출정식을 가지고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이날 두 후보 모두 예산역전에서 시간차를 두고 선거유세를 진행하면서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강승규 후보는 28일 오전 11시에 같은 당 소속의 방한일(예산1)·주진하(예산2) 충남도의원, 황선봉 전 예산군수 등과 예산역전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강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종북 세력의 활동 등에 의해 구석구석 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예산과 홍성 발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양 후보는 “예산군과 홍성군을 명실공히 서해안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교통과 산업시설을 늘려서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가칭 내포역 컨벤션센터 유치, 내포농생명그린바비오집적지구 조성 지원,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또한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지원, 구도심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