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념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감동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천안문화재단)
가정의 달 기념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감동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천안문화재단)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감동콘서트’를 22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와 최정상급 출연진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계의 거장 바리톤 김동규,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소프라노 김나영, 마이클 잭슨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초청했던 재즈보컬 고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라이브 연주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를 맡고 있는 최영선, 2200여회의 정기공연으로 증명된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에서 모차르트’ 연주 ‘돌아오라 소렌토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등 클래식, 팝, 칸초네, 샹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음악평론가이자 클래식 전문 진행자로 활동 중인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로 다양한 곡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제한된 공연 관람석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 네이버 TV 등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비롯해 출연자 스텝 및 관람객의 체온 측정, QR코드 체크 등이 이뤄진다”며 “관람객 은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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