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양.
박유진 양.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군사과 졸업생이 부사관 임관식에서 최고 영예인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 수상은 이 대학에 군사과가 설치된지 5년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유진(군사관 졸) 양으로 지난달 27일 전북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민간부사관 21-2 임관식에서 교육과정 최고 성적을 획득, 참모총상상을 수상했다.

박 양은 재학 시절에도 줄곧 장학생으로, 임관을 앞둔 부사관 교육과정에서도 반장으로 리더십과 포용력을 갖추면서 최고 성적을 거둬 전국 487명의 부사관 교육 수료생 중 1등을 차지해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박 양은 “부사관을 목표로 대전과기대에 입학했다”며 “앞으로 국가에 충성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양은 이번에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과 각 병과에서 보수교육을 받은 후 각급 부대로 배치돼 군 복무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