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탄소중립 교육활동 특별 기탁금 전달식
현대제철 탄소중립 교육활동 특별 기탁금 전달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교육 활동 특별기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개발한 충남교육청 초록발자국 어플리케이션의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에서 기금을 전달받았다.

초록발자국 어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누가 기록하고 새로운 활동을 안내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앱이다.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쌓인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는 학생 자신의 이름으로 마일리지 만큼의 기탁금을 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해 실천 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마련한 기탁금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교육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금 전달식을 위해 참여해 준 현대제철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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