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성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가연성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과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돼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부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0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제4단계 가연성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 결과 충남대 대학원 환경공학과가 선정됐다.

이번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에 따라 환경공학과는 2022년 4월부터 향후 5년간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연성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대학원 환경공학과는 지난 2012년 시작된 1단계 사업부터 총 27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 수요에 부응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부문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이끌어 왔다. 이번 4단계 사업 선정으로 폐자원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장용철 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4단계 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이 분야의 지역 선도대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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