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9일 공식선거 첫 유세일정으로 버스업계를 방문해 버스 방역 등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펼쳤다.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9일 공식선거 첫 유세일정으로 버스업계를 방문해 버스 방역 등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펼쳤다.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충북 청주시장 후보는 19일 0시 새벽을 여는 버스업계 기사, 정비 노동자, 사무실 직원들과 직접 현장 소통으로 색다른 공식선거 운동 첫 일정을 가졌다.

이날 송재봉 후보는 코로나19 여파와 청주시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계의 고충을 듣고 현장업무를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공식선거 운동을 버스업계에서 시작한 것과 관련, 송재봉 후보는 “청주의 거리 곳곳을 누비는 버스 노동자분들과 함께한 것은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내버스가 더 힘차고 행복하게 달릴 수 있도록 준공영제를 계속해서 보완 발전시키고 시민참여형 노선 개편과 기사 휴식공간 확충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 송 후보는 “저 송재봉은 37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청주시민 곁을 지키겠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현실과 규정만 따지는 무능한 리더가 아니라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유능한 일꾼이 돼 청주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저 송재봉은 당당한 더불어민주당의 시장 후보로서 청주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정 구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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