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6월6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현충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각 읍·면·동, 대중교통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한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때, 대문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는다.

권영석 시 운영지원과장은 “모든 시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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