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유성경찰서 신성지구대를 방문해 양해화 순경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유성경찰서 신성지구대를 방문해 양해화 순경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유성경찰서 신성지구대를 방문해 양해화 순경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양해화 순경은 범죄예측분석 시스템(Pre-Cas)으로 범죄위험지역을 찾고 치안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순경은 ‘공원 화장실 내 불법촬영 등으로 불안하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난 5월6일 범죄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활용해 성범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공원을 선정한 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점검을 마친 양 순경은 해당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공원 화장실마다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대전경찰청 윤소식 청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변화하는 치안 상황에 발맞춰 과학치안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대전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예측 시스템(Pre-CAS)은 범죄통계·112신고 등 경찰 치안데이터와 인구·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범죄 위험도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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