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전경
아산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여름방학 문화탐방 활동을 지난 3일(중등)과 오는 16일(초등)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 환경과 경제적 이유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으며, ‘희망나무 멘토링’과 ‘행복성장프로젝트Ⅰ’ 사업 대상자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스카이전망대와 롯데월드 탐방으로 또래 간, 사제 간에 좋은 추억을 쌓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희망나무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무관심과 문화·정서·경제적 결핍으로 집중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 체계를 지원하는 그룹 멘토링 사업이다.

또한 ‘행복성장프로젝트Ⅰ’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그 구성원이 소통과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놀지 않고 공부만 하면 바보가 된다는 외국 속담이 있다. 우리 학생들이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마음껏 탐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기 감정을 인식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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