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W/AI사업단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충남대학교)
2022 SW/AI사업단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SW/AI사업단은 24일 최근 충남대 DSC홀에서 ‘2022 SW/AI사업단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SW/AI와 연계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24개 중 14개 대학 SW/AI 관련 전공 분야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입상 9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학과 ‘레이더리움’ 팀(김형우 등 3명)이 ‘시간-주파수 분석을 이용한 Low-IF FMCW 레이다 보정방법’을 주제로 캡스톤 아이디어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팀(노수진 등 3명)은 ‘충남대학교 도서관 앱 UI/UX 개선과 ver2.0제안, ‘cnu Lib 2.0’’으로,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트위저’ 팀(노유정 등 2명)은 ‘Chex:메모리 취약점 예외처리를 지원하는 C언어 확장’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한서대 ‘POLY’ 팀(박진우 등 6명), 공주대 ‘광란의 광기’ 팀(이지영 등 3명), 충남대 ‘왓이즈’ 팀(최재영 등 2명), 순천향대 ‘우뚝스자’ 팀(이건희 등 3명) 등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SW/AI 사업단 장경선 단장은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SW/AI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발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출품돼 뜻깊다”며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대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맞춤형 융·복합 미래모빌리티 열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2월16일~18일에 개최 예정인 DSC 모빌리티 진로대전(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취·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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