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종교시설·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최소 5면 이상(학교 10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 시 시설비, CCTV 설치비, 보험료 등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거나 1면당 월 2만원씩 최고 1000만원까지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구청 누리집의 ‘2023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필요서류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통과(606-6854)로 문의할 수 있다.

현재 중구는 현재 부설주차장 9곳, 183면을 확보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개방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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