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방역 소독 장면. 
하천변 방역 소독 장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가 대대적인 하천변 방역에 나선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장마와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보건소 소독반 2팀이 오는 10월까지 하천변 운동시설과 수풀이 많은 외곽 등에 소독을 진행한다.

또 민간대행 2팀(야간)은 산책로 주변으로 연무소독을 하고, 민간대행 5팀(주간)은 하수구 및 방역취약지에 동별 주1회 이상 잔류분무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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