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
목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가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KEES)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는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영주 교수를 차기인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2년이다.

전영주 교수는 중등교사 출신으로, 이론과 교직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가다. 현재 목원대에서 사범대학장, 영어교육과·교직과 학과장, 교과교육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과 대한영어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과 국내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영어교육 분야 안팎으로 왕성한 연구 및 교육, 대외 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영주 교수는 “학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회의 발전은 물론 영어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2대 회장으로서 교육 방법론 연구, 교육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는 영어교과교육 분야 학자 등으로 구성된 영어교과교육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2001년 창립됐다. 현재 영어교육 이론과 현장교육을 접목해 영어교과교육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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