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2023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토교통위원회 소관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31개 기관의 구성원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인사, 예산, 계약, 사적운용, 성비위, 조직문화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내 게시판,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 직원에게 전달된다.

설문 문항 이외의 내용이나 추가적인 의견 및 제보는 메일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밝힐 수 있다.

장철민 의원은  작년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의계약의 문제점, 채용과정의 비리 등 잘못된 관행을 지적했고 이를 근거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가 각 기관의 발전과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