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지역 내 초·중등교사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2명이 입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대회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전체 출품작의 40% 이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전은 총 6편의 작품을 출품해 5편이 입상했다.

또한 올해 대회의 방향은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성장을 위해 교수·학습 방법, 교육자료 개발·적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윤리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등 시대에 맞는 학교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입상작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과 에듀넷 티클리어에 탑재, 본 대회를 통해 발굴한 현장중심의 인성교육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실천을 더욱 고취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대회의 성과는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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