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통합 교육 모습
공공급식 통합 교육 모습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급식 공급·배송업체 및 영양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및 전산 프로그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강화, 배송 및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 전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업체와 영양교사에게 식재료의 품질 확보는 물론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의 원산지 검수를 철저히 실시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 추진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항상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생산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94개교 학생 8551명에게 88억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