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이정상 보훈병원장(오른쪽)에게 응급 의료 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이정상 보훈병원장(오른쪽)에게 응급 의료 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의료 공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 전공의 근무 현황 등을 살피고 의료진들에게 환자 진료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혈액투석실 등 필수 의료 부문 24시간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 전원 등 중증 환자가 피해받지 않도록 보건소,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 청장은 "의료 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 의료 체계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