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는 29일 제1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계룡시의회 제공)
계룡시의회는 29일 제1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계룡시의회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의회는 29일 제1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로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했으며 시정의 방향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진행했다.

또한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계룡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계룡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계룡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계룡시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계룡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계룡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인구 및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계룡시 학생들 및 학부모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채택된 건의문을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하고 교육지원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 복리를 위해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역점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훈기념관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계승할 수 있도록 탱크 조형물 정비와 광복절 행사 추진 및 한훈 선생 어록비 설치 등을 제안하고 계룡의 대표 관광자원인 9경과 3체험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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