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지난달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지난달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2024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추진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시설팀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체적으로는 함께 만드는 학교를 위한 소통과 공감 방법, 본청·교육지원청·학교 간의 공감과 나눔,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 사전기획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와 건축사 역할 이해, 질의응답·향후 추진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 실시교로 선정된 학교는 14곳, 감성꿈틀 영역단위 사업교는 16곳으로, 도교육청은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32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학교 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학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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