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화제 현장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실제 화제 현장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이달 1일부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충남도에서 발생한 최근 5년간 봄철(3~5월) 화재는 3174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51.9%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봄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으로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환경을 구축한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건설 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 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 화재 안전 조사 추진, 화재 예방 홍보·교육훈련, 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 등 7개 과제와 자체 특수 시책을 통해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김경철 서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빈틈없는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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