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은 6일 지역 내 2차전지 제조공장인 솔라엣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현지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논산소방 제공)
논산소방은 6일 지역 내 2차전지 제조공장인 솔라엣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현지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논산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6일 2차전지 제조공장인 솔라엣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현지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지 방문 조사를 통해 출동대 및 대원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한 후 화재 시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선착대 소방차량 부서 위치 선정 및 출동로 확보, 대피로 파악 및 점검, 공장 내부구조 및 위험 요소 파악 등이다.

김경철 서장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형 공장 등에 대해 현지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소방은 대형 건축물,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39개소를 선정해 주 1회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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