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조승래 후보가 총선을 앞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조승래 후보가 총선을 앞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이 9일 대전 유성구 궁동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 위기, 인구 위기, 평화 위기 등 대한민국의 복합 위기 앞에 어떤 정치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양극화 해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국회의원의 할 일”이라며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될 국가 비전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 총선기획단장,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최고위원), 장종태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윤명선 작곡가, 한기온 충남대 총동창회장, 정재경 대전소상공인성장지원협회장, 강창선 전 정보통신공사협회장, 이두현 한밭고 총동문회장, 박홍준 대신초 총동문회장, 주정봉 남대전고총동문회장 등 유명인과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달 29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유능한 큰 정치’를 내세우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법률소비자연맹 21대 국회 종합의정평가 전국 3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7년 연속 수상 등 검증된 실력과 3선 고지를 내다보는 중량급 정치인으로서의 위상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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