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복무 기강을 강화해 주길 당부하고 있는 김일수 부교육감. (사진제공=충남교육청)
18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복무 기강을 강화해 주길 당부하고 있는 김일수 부교육감.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복무 기강을 강화해 주길 당부했다.

김 부교육감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중에 있다. 국무조정실에서 한차례 점검이 있었고 우리 감사관실에서도 1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3월 월례회의에서도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한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 교육과 안내를 통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김 부교육감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 23일 ‘어스아워(earth hour)의 날’이 다가오는 점을 거론하며 환경 캠페인 동참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부교육감은 “지난 13일 충남도 기후환경교육원 착공식 중 아산 신광초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우수사례를 통해 희망을 봤다”며 “우리 학생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과 환경동아리를 활성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현재 도교육청에서 전개하고 있는 탄소중립 3・6・5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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